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세계/미국(괌,하와이),캐나다

[미국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미국 나이아가라] 나이아가라 폭포를 향해...

 

 

아직도 초저녁이면 잠이 쏟아지고 새벽이면 깨고 있다.

지난 번에 뉴욕 다녀온 것 보다 더 적응이 안 되고 있는 모양이다.

시차로 보면 완전히 밤낮이 바뀐 뉴욕 다녀온 것이 더 어려운 상황이었어야 하는데,

오히려 이번에 더 애를 먹고 있다.

쉴 틈이 없어서일까~~~

 

 

 

드디어 나이아가라로 간다.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라는 타이틀 때문에 늘 동경해 왔던 곳...

3 폭포 중에서는 이과수에 이어 두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폭포이다.

가슴이 뛴다.

 

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날,

새벽에 일어나 길을 재촉한다.

아침 식사는 가는 도중에 하게 된다고 한다.

 

 

새벽 여명을 가르며...

 

 

매릴랜드 주를 거쳐 가는 모양이다.

 

 

넓은 땅을 가진 나라...

시골 풍경은 한적하고 평화스럽기만 하다.

 

 

하루가 깨어나는 시각임을 느끼면서...

 

 

 

크래커 배럴 올드 컨트리 스토어(Cracker Barrel Old Country Store) 

아침 식사를 한 곳. 건물 뒷쪽의 모습.

크래커 배럴은 미국의 컨트리 레스토랑이다. 

 

 

앞쪽

 

 

입구

 

 

안쪽으로 들어가니 한쪽 벽에 벽난로가 있고, 주위에는 향토색 짙은 물건들이 장식되어 있다.

 

 

 

 

음식 찍는 것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먹다가 나중에야 잠시...

 

 

화장실 표시를 신호등으로...

 

 

크래커 배럴은 여러 가지 상품들도 같이 판매하는 곳이었다.

 

  

 

다시 길을 재촉한다. 

 

 

전원 풍경이 오래 이어졌는데,

펜실베이니아 주를 거쳐서 가는 모양이었다.

 

 

미국에서도 시골의 모습을 많이 간직한 곳이 펜실베이니아 주인 모양이다. 

 

 

저수지 둑이 보이는가 싶기도 하고...

 

 

간혹 외로이 서 있는 집이 보이기도 했다.

 

 

둥근 기둥, 저곳이 뭘 하는 곳인지 궁금했는데...

아~ 물어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옥수수밭이 계속 펼쳐지기도 하고...

 

 

목장의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기도 했다.

 

 

차 안에서는 음악이 흘러나온다.

사이먼 앤 가펑클의 'The Sound of Silence'

우리도 흥얼거리면서 간다.

앞사람이 얼굴로 풍경을 가려서 급 정지....

 

 

길가로 좀 좋은 집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뉴욕 주인 듯 싶다.

 

 

홀란드 랜드 오피스 박물관이라는 곳...

뉴욕 바타비아 출신인 캡틴 Charles F. Rand를 기리는 안내판이 보였다.

 

 

뉴욕주가 맞구나...

 

 

잠시 또 휴게소...

 

 

드디어 나이아가라 폭포 표시가 보인다.

반가운 마음에 박수...

 

 

아리랑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나이아가라를 향해 이동 중...

앞자리가 아니어서 겨우 틈새로 보며...

 

 

나이아가라 강인 모양이다.

 

 

건너편으로 캐나다 쪽이 보인다.

사진 가운데로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모습...

저곳이 바로 나이아가라 폭포다.

 

 

갈 때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스카이론 타워도 보이네...

그 옆으로 호텔들도 보인다.

 

 

나이아가라 강을 건너며...

 

 

나이아가라 강에 놓인 다리

 

 

구름도 멋있다!

 

 

드디어 미국 나이아가라에 도착한 모양이다.

 

 

미국의 나이아가라 시와 캐나다의 나이아가라 시가 나이아가라 강을 사이에 두고 있다.

 

2014.07.2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