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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남 함평] 용천사의 매혹적인 꽃무릇 잔치

[전남 함평] 용천사의 매혹적인 꽃무릇 잔치

 

 

불갑사에 들렀다가 산 너머에 있는 용천사로 향하였다.

작년에는 관광버스를 이용하였기에

용천사에서 불갑사로 넘어가는 산행으로 꽃무릇을 접했었는데,

올해는 승용차를 이용했기에 사찰 주변을 돌아오는 여행 일정이다.

 

불갑 수변 공원쪽으로 넘어가려니 차들이 가득 미어져서

거리는 조금 먼 것 같았지만 반대편 길로 이동하였다.

용천사로 들어가는 입구 길에 들어서자 꽃무릇이 가로수처럼 깔려있었다.

와아~~ 탄성이 절로 났다.

 

용천사 가까이까지 갈 수 있을까 염려가 되었는데,

아침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빠져나간 자리가 많아서

쉽게 사찰 근처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참 운이 좋다!

불갑사에 먼저 들르길 잘했다...

 

용천사 진입로. 먼저 온 차들이 길가에 주차된 모습이 보이고...

 

이런 돌탑 주변에도 주차된 차들이 많았다.

  

차를 타고 이렇게 들어길 수 있다니 운이 좋은 게야...

 

논두렁에도 꽃무릇이 한창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와 붉은 꽃무릇이 정말 예뻐서 차 안에서 그냥 막 눌렀다.

 

도로변을 장식한 돌탑도 막 눌러 찍고...

드디어 용천사 입구 주차장에 차를 대고...

 

저수지 풍경도 멋지다.

작년엔 저쪽 저수지끝에서부터 올라왔는데, 이번엔 절 입구까지 승용차로 들어왔다. 

 

이곳은 꽃무릇공원

 

 

 

금줄을 매달아 아기를 낳은 것을 표시하였던 옛 풍습을 재현한 작은 오두막집

 

대나무통으로 연결된 약수

 

꽃무릇공원의 옹기들

  

축제장 무대

 

절 입구 진입로의 용천사 부도군

 

절로 향하는 길에는 양쪽으로 이렇게 담장을 쌓아놓았다.

 

온 주위가 다 꽃무릇 천지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산속으로 접어들어도 온 산이 꽃천지

 

고목과 사천왕문

 

사천왕문

 

사천왕문 앞에서...

 

사천왕문을 지나며 본 상사루

 

상사루

 

상사루

 

상사루를 장식한 소원 리본

 

 

 

대웅전

 

상사루에 앉아 대웅전을 바라본다.

 

대웅전과 용샘

 

용샘

 

산신각

 

천불전

 

천불전과 천불전 앞 석등과 석탑

 

천불전 앞 석등과 석탑

 

천불전 앞 석등과 석탑

 

상사루

 

상사루

  

산신각에서 바라본 꽃무릇과 상사루

 

산신각에서 바라본 대웅전과 상사루

 

산신각에서 바라본 정묵당과 종각

 

천불전 앞에서...

 

천불전 옆에서 바라본 대웅전

 

상사루와 석탑

 

상사루와 석탑이 보이는 풍경

 

상사루가 보이는 풍경

 

정묵당과 대웅전이 보이는 풍경

 

 

정묵당과 대웅전이 보이는 풍경

 

정묵당, 대웅전, 산신각이 보이는 풍경

 

 

 

 

 

사천왕문을 내려서며...

 

담장에 기대어...

 

 

 

 

 

용천사 주변 산도 아주 멋진 꽃무릇 군락지인데 올해는 사찰 주위만 돌아 내려왔다.

전체적인 느낌으로 보면 불갑사는 사찰 입구 평지를 수놓은 것이 끝이 없을 정도이고,

이곳 용천사 꽃무릇 군락지는 사찰을 중심으로 하여 아기자기하게 펼쳐진 느낌...

산을 넘어 용천사와 불갑사를 같이 돌아보는 것도 좋은 일정이 될 것이다.

 

* 용천사 :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415

* 전화 : 061-322-1822   

* 용천사의 불타는 꽃무릇 잔치  http://blog.daum.net/leeke2000/16507726

* 용천사 사찰 주변 꽃무릇  http://blog.daum.net/leeke2000/16507727

 

2013.09.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