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탐라돈
지난 5월 17일, 친구들과 다시 제주를 찾았다.
주위에선 대사를 앞두고 무슨 제주도냐고 한마디씩 했다.
그도 그럴 것이 큰아이 결혼식을 일주일 앞둔 시점이었으니...
그렇지만 오래 전 큰아이 날 잡기 전에 예약된 것이고
그것도 친구 넷이서만 가기로 된 것이라
빠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각설하고...
어쨌든 지난 겨울에 이어 오월에 다시 제주를 찾게 되었다.
첫 날 점심은 개별 매식이었는데, 제주 돼지고기를 맛보기로 하였다.
이름 없는 음식점이었지만 맛있게 먹었던 곳...
양도 푸짐해서 정말 배가 부르게 먹었다.
이름난 음식점은 서비스도 나쁘고 맛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는 사장님 말씀에 따라
싸고 맛있다는 작은 음식점에서...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도1동 579-10(064-722-8210 )
2013.05.17(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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