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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제주시] 5.16도로변에서 제주 축산진흥원 목마장(마 방목지)을 만나다

 5.16도로변에서 제주 축산진흥원 목마장(마 방목지)을 만나다

 

이곳은 국내 유일의 향토마인 제주마(천연기념물)를 방목 관리하고 있는 곳.

제주마의 방목 풍경은 '고수목마(古藪牧馬)'라고 해서

예로부터 제주를 대표하는 절경인 영주10경 중 하나로 꼽힌다.

고수목마는 한라산 중턱이나 초원에서 말이 떼를 지어 한가로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말한다.

이색적인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

주차시설도 되어 있고, 환경 벤치와 친환경 화장실 등도 구비하고 있다.

 

제주 향토마라 그런지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

말 엉덩이 부분에는 번호가 붙어 있다.

 

초원의 말들. 한가로워 보인다.

 

먹이라도 주려나 싶어서 가까이 다가온 어린 말

 

소득이 없으니 그냥 가 버리는~

 

평화로워 보인다.

 

건너편. 5.16 도로변 양쪽으로 방목지가 형성되어 있다.

 

주차시설, 환경 벤치, 오른쪽 안쪽으로는 친환경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다.

 

 

2013.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