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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괌

[괌] 대학 친구들과 괌 여행(2013.1.14~18)

[괌] 대학 친구들과 괌여행(2013.1.14~18)

 

대학 친구들과 괌으로 휴양여행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바쁜 일상을 잠시 뒤로 접고 편히 쉬다가 오려고 합니다.

막상 가면 달라질란가~~~

[괌]

 

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가장 남쪽에 위치.

미국의 준주로 조직. 본토로 편입되지는 않음. 미국 자치령.

하와이 제도로부터 서쪽으로 약 5,000㎞ 떨어진 태평양상에 있다.

수도는 아가나.

면적 561㎢, 인구 160,000(2002 기준).

원주민은 차모로족.

원래는 말레이인도네시아족으로 스페인·필리핀·멕시코·기타 여러 종족의 피가 상당히 섞여 있다.

공식어인 영어 이외에 차모로어도 사용.

주민의 약 4/5는 로마 가톨릭교인, 나머지는 대부분 신교도.

기후는 열대성으로 연중기온 21~32℃.

연평균 강우량은 약 2,400㎜.

시차는 우리나라보다 1시간 빠르다.

포르투갈의 항해사 마젤란이 스페인을 위해 세계일주 항해를 하던 중

1521년에 괌에 도착한 것으로 추정.

그는 원주민들의 행동을 보고 이 섬을 '라드로네스 섬'(도적들의 섬)이라고 불렀단다.

1565년 스페인은 정식으로 괌의 소유권을 주장,

1668년 초반 무렵부터 주민들에게 로마 가톨릭을 받아들여 개종하도록 강요.

그 후 2세기 동안 괌은 스페인의 해외 전초기지 역할.

이 섬은 미국-스페인 전쟁(1898)의 전리품으로 미국에 할양.

1930년대 중반에는 태평양 횡단 항공기의 기착지로 쓰였다.

1941년 일본에 점령되었으나,

1944년 미군이 탈환한 후 공군과 해군의 중요한 기지가 되었다.

1950년 미해군의 관할하에서 이 섬은 미국 내무성이 관리하는 준주가 됨.

잠시 미국 국적 소지자들이었던 괌 주민들은 미국 시민이 되었지만 각종 국민투표권은 없다.

(인터넷 사전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