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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괌

[괌] 20m 바닷속 풍경을 보는 잠수함 투어

 

[괌] 20m 바닷속 풍경을 보는 잠수함 투어

 

셋째날 아침, 호텔 자체 프로그램인 아침 요가로 몸을 풀었다.

뻣뻣한 몸 때문에 아~ 힘들어!

아침 요가 시간은 10:00~11:00였는데,

잠수함투어 출발 시각이 11시여서 요가 강사에게 양해를 구하고

10분만 일찍 마쳐 달라고 부탁했다.

대형버스에는 이미 다른 호텔에서 타고 온 손님들이 많았다.

 

 

아틀란티스 선착장에 도착했다.

괌의 잠수함 투어는 이곳 아틀란티스 회사 한 곳 뿐인 모양이었다.

잠시 이곳에서 대기.

 

 

 

건물 내부 벽을 장식하고 있는 사진들...

 

 

 

대기가 끝나고 셔틀배를 타려고 이동 중에 증명사진 찍는 곳에서 단체로 한 컷 찍고...

 

 

 

잠수함까지 이동할 셔틀배를 탄다.

 

 

 

셔틀배의 멋진 선장님... 포즈도 멋지시다!!!

 

 

 

드디어 잠수함을 만나고...

 

 

 

손을 들어 환영해주는 잠수함장님

 

 

 

잠수함으로 옮겨 타기 전에...

 

 

 

우리가 타고 온 셔틀배는 잠수함투어를 마친 손님을 태워서 돌아간다.

 

 

 

잠수함 안으로 들어왔다. 저 문이 닫히고 우리는 바다밑으로 내려가게 된다.

 

 

 

해저 19~20m 지역으로 이동...

 

 

 

잠수함 안에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이어폰이 있다.

한국어로도 번역이 되어 나오니 불편함 없이 투어를 할 수 있다.

 

 

 

물고기집도 보이고...

 

 

 

 

 

거북이도...

 

 

 

산호와 물고기...

 

 

 

 

 

 

 

코끼리 귀처럼 생겼다고 해서 Elephant ear란다.

 

 

 

 

 

물고기떼도 만났다.

 

 

 

물속이 너무 탁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

아름다운 산호의 모습을 못 본 것도 아쉽고...

개인적으로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사이판섬에서의 잠수함투어를 잊을 수 없다.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운 물빛과... 17m 바닷속까지도 투명하게 들여다 보이던...

오색빛을 자랑하던 산호초까지...

 

 

 

열심히 안내방송을 하던 안내원이 잠수함 유리의 두께가 이 정도라며 보여준다.

 

 

 

투어가 끝나고 잠수함은 더 깊은 바다로 내려갔다.

올라가기 위한 준비란다.

 

 

 

물속을 뚫고 위로 올라가는 중이다.

 

 

 

잠수함 주변으로 물방울이 수없이 발생한 모습...

실제로 보면 참 멋있다.

 

 

 

화면에 0m라는 표시가 말해 주듯 다 올라온 모양이다.

 

 

 

새로운 손님을 실은 잠수함을 뒤로 하고...

 

 

 

우리는 멀어진다.

 

 

 

바닷물을 가르며 돌아가는 길...

 

 

 

하늘에는 연신 비행기가 오간다.

 

 

 

아틀란티스 건물로 돌아오니 출발 전에 업체에서 찍은 사진이 기다리고 있다.

살 사람은 사라는 뜻...

디카 사진도 있고 폰카 사진도 있으니 사지는 않았다.

 

2013.01.1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