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 용천사 꽃무릇
백제 침류왕 1년(384년)에 인도에서 건너온 마라난타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일본 사료에 의하면 백제 22대 문주왕 때(475~477년) 창건되었다고 한다.
이후 거찰로 발전되어 왔으나 정유재란과 6.25 때 모두 소실되었으며
석조물만 일부 남아 있는 상태에서 계속 복원해 왔단다.
주소 : 전남 함평군 해보면 광암리 415
여기도 천상의 화원이다...
사천왕문 못 미처 오른쪽
사천왕문
사천왕문
사천왕문을 지나면 바로 상사루가 보인다.
상사루 사이로 보이는 대웅전
용천사 대웅전, 앞쪽에 용샘, 오른쪽으로 석등과 석탑, 뒤 왼쪽으로 산신각, 뒤 오른쪽으로 천불전
대웅전과 천불전
함평용천사석등(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84호)
용천사 내에 놓여 있는 석등으로,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세부분으로 이루어진 받침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을 얹었다. 아래받침돌은 연꽃무늬를 두르고, 가운데기둥을 받고 있는 윗면의 네 모서리에는 거북형상을 도드라지게 조각하였다. 8각의 가운데기둥은 각 면에 글씨를 새겼다. 윗받침돌 역시 8각으로, 연꽃무늬를 조각하여 윗돌을 받도록 하였다.각의 윗받침돌에는 솟은 연꽃무늬를 새겼으며, 화사석을 받고 있다. 화사석은 조선시대의 일반형인 4각으로, 면마다 사각이 둥근 창을 두어 독특하고 아름답다. 지붕돌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습을 한 팔작지붕을 본뜬 형태로, 매우 두꺼워 보인다. 받침부분은 8각을 이루다 화사석과 지붕돌에서 4각의 형태를 보인다. 가운데기둥에 새겨진 기록을 통해 조선 숙종 11년(1685)에 비를 세웠음을 알 수 있다. 크기나 짜임새가 투박하고 정감있어 조선시대의 4각석등 중에서도 뛰어난 작품으로 손꼽힌다. (문화재청)
대웅전 옆에 탑과 함께 자리하고 있다.
석등과 석탑 뒤로 천불전이 보인다.
이 앞쪽에는 진사들이 많았다.
삼층석탑
석등과 석탑 오른쪽으로 보이는 작은 마애불과 꽃무릇
상사루가 보이는 풍경
보이는대로 왼쪽부터 정묵당, 대웅전, 산신각
산신각과 천불전
석탑과 석등 뒤로 지장전이 보이는 풍경
상사루
용천사 뒷산 6.25의 흔적...
2012.09.22(토)
'방랑, 그 흔적들-국내 > 광주 전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정읍] 옥정호 구절초테마공원에서 1(20121007) (0) | 2012.10.10 |
---|---|
[전남 영광] 천상의 화원 불갑사 주변 꽃무릇 (0) | 2012.09.26 |
[전남 영광] 백제 불교 초전가람지인 불갑사(佛甲寺) (0) | 2012.09.25 |
[전남 영광] 모악산을 넘어 불갑사 가는 길... (0) | 2012.09.24 |
[전남 함평] 용천사의 불타는 꽃무릇 잔치에... (0) | 2012.09.23 |
구례 연곡사 현각선사탑비(보물 제 152호) (0) | 2012.01.26 |
구례 연곡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54호) (0) | 2012.01.26 |
구례 연곡사 북 승탑(국보 제54호) (0) | 2012.0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