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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

이탈리아 로마 트레비 분수

 

 

트레비 분수는 이탈리아 로마의 폴리 대공의 궁전 앞에 있는 분수로 니콜라 살비의 설계로 1732년에 착수하여 1762년에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 분수는 반인반어의 해신인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넵튠)가 서 있는 모습입니다. 트레비란 이름은 분수의 앞에 있는 광장이 세갈래 길이 모이는 곳이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 분수의 물은 '처녀의 샘'이라고 불리우는데, 이는 전쟁에서 돌아온 목마른 병사에게 한 처녀가 샘이 있는 곳을 알려주었다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샘을 수원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랍니다.

뒤돌아서서 이 분수에 동전을 던져넣으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전 던져넣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너무 많이 던지지는 마세요. 등 뒤로 동전을 한 번 던지면 로마를 다시 찾을 수 있고, 두 번 던지면 사랑이 이루어지고, 세 번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다는 전설이 있다네요...

 

 

 

 

 

 

 

 

 

잠시 머물다 떠나가야 하기에 이 방향 저 방향에서 찍을 여유도 없습니다.

 

 

트레비 분수 앞에 위치한 성당 한 컷~

 

그래도 남들 다 하는 동전 넣기는 한번 해 봐야겠지요... 로마 방문 다음을 기약하며~~~

 

2011.07.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