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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이탈리아 로마 판테온

 

 

판테온은 BC 27년 정치가 마르쿠스 빕사니우스 아그리파에 의해 착공된 건축물로 판은 전부, 테온은 신을 뜻하는 萬神展이라고 합니다.

하드리아누스 황제에 의해 재건되었고 3세기 초 루키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황제와 카라칼라 황제 때 부분적으로 개축되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 구조에 벽돌을 덧댄 원형 평면의 건물로서 벽 위에 거대한 콘크리트 돔을 올렸습니다. 현관 아래쪽에는 높이 7m의 거대한 청동문 2짝이 있는데, 이런 종류의 대형문 중에 최초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물의 본체는 돔 중앙에 있는 지름 8.2m의 눈인 오쿨루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 의해서만 채광되고 있답니다.

이곳에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묘, 움베르토 1세와 마르게리타 왕비묘, 라파엘로의 묘가 있습니다.

 

 

판테온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가 골목길을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거대한 돔의 외관입니다. 벽돌을 아치형으로 쌓은 모습이 보입니다.

 

 

 

앞쪽에는 거대한 기둥이 늘어서 있습니다.

 

 

 

입구 문을 들어섭니다.

 

 

높이 7m나 되는 이 거대한 청동문은 이런 종류의 대형문 중 최초로 알려져 있답니다. 

 

 

빛이 들어오고 있는 오쿨루스가 보입니다. 지름 8m가 넘는 이 거대한 구멍인 오쿨루스를 통해서만 채광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비도 안 샌다고 하니 참 과학적이며 신비롭습니다. 나중에 미켈란젤로가 성 베드로 성당 돔 설계에 참고했다고 합니다.

 

 

돔 내부 모습입니다.

 

 

돔 안에는 이탈리아 통일을 이룩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묘가 있습니다.

 

 

성모자상도 있고요...

 

 

성모마리아상 아래에 라파엘로의 묘도 있어요.

 

 

성모마리아상과 라파엘로의 묘 왼쪽으로는 라파엘로상이 보입니다.

 

 

움베르토 1세와 마르게리타 왕비묘도 보입니다.

 

 

신전 앞 기둥 사이로 로톤다 광장의 오벨리스크를 바라봅니다.

 

 

광장에서 본 판테온 신전의 모습입니다.

기둥 위에 아그리파가 건축했다는 글이 보입니다.

 

 

 

 

광장 한켠에 위치한 커피집(타짜도로)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나오는 중입니다.

이름하여 그라니타 디 카페 콘 판냐... 2.5유로 주고 마시고.. 음~~~ 화장실도 이용하고... 

 

 

돌아가는 길에 보니 판테온 앞에 검투사 복장을 한 사람들이 보였습니다. 

관광객을 상대로 사진을 찍어 주고 돈을 받나 봅니다.

 

2011.07.29(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