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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이집트,호주+뉴질

2007.01.05~06 이집트1~2(UAE 두바이와 이집트 카이로)

2007.01.05~06 UAE 두바이와 이집트 카이로

 

예전 다음 플래닛 시절에 파이 상태로 사진을 올렸었는데,

다음의 정책에 따라 블로그로 티스토리로 변경되어온 과정에서

사진이 제대로 뜨지 않아 캡처 사진 상태로 다시 저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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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일 ] 2007년 1월 5일

 

[21:00] 인천공항 집결 - 출국장 A와 B 사이

 

[23:30] KE951 인천 출발 / 카이로 향발

* 항로 : 인천 - 베이징 상공 - 켄트, 텐샨산맥 - 비시켁 - 알마티 - 타슈켄트 - 두바이 - 카이로

 

[석식] 기내식

 

* 기내에서

  디카, 화장품 5가지 구입

 

[기내숙박]

 

[05:30] 두바이 경유(현지시각 05:30, 한국 10:30)

        아랍에미리트 7토후국 중 하나.

        두바이 최대 도시.

        두바이 상공에서 돛단배 해상호텔과 각국의

      해상호텔을 내려다보다.

        두바이 공항 면세점은 무척 화려하다.

        카페트가 깔려있는 대기실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고 있는 모습.

        아침이 되어서인지 자던 사람들이 일어나고..

[07:00] 두바이 출발

 

 

[ 제 2일 ] 2007년 1월 6일

 

[조식] 기내식

[09:10] 카이로 도착하여 입국 수속 후 가이드와 미팅, 전용버스 이용 전일 시내명소 관광
*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쿠푸, 카프라, 맨카우라의 피라미드, 스핑크스, 올드카이로의 예수님 피난교회, 모세기념 교회, 투탕카멘왕의 무덤에서 발견된 부장품 및 이집트 거석 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국립 박물관 등(파피루스 연구소는 나중에 봄)

오전 ① 쿠푸왕의 피라미드

     ② 카프라왕의 피라미드

     ③ 멘카우라왕의 피라미드

     ④ 스핑크스


[14:45] 중식(현지식부페 - 카레밥, 밀빵, 닭다리, 스프, 감자, 토마토), 관광으로 점심이 늦어졌다.

 

오후 ⑤ 모세기념교회

       ⑥ 아기예수피난교회(문닫힘, 바르바라교회로 대체)

       ⑦ 이집트박물관


[18:40] 석식(구룡관 한식 - 돼지불고기, 시래기된장국, 고등어조림, 배추쌈, 두부김치, 감자볶음, 오이나물)


[20:00] 호텔 투숙. 짐은 벨보이에게..

        SOFITEL LE SPHINX HOTEL 3041호

 

 

<여행지 소개>

 

[기자 3대 피라미드(쿠푸, 카프라, 멘카우라)와 스핑크스]

 

 카이로에서 약 15km쯤 떨어진 사막고원에 있으며 35세기 동안 불변의 위엄을 지켜왔다.

  많은 외국어로 진행되는 ‘소리와 빛의 쇼’는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

 

*쿠푸 왕의 피라미드

 

  세계 최대의 건축물로 지저부의 한 변이 230m, 창건 때의 높이는 146.7m였지만, 지금은 꼭대기 부분이 무너져서 137.2m, 부피는 259만 4914평방미터이다.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석재의 평균 무게는 1개당 2.5톤으로 추정되고, 사용된 석재 숫자는 230만개라고 하고 268만개라고도 한다.

  돌을 쌓은 단층의 수효는 원래 210단인데, 지금 남아 있는 것은 203개이다.

  쿠푸왕의 것을 비롯해 이 곳 기자의 3대 피라미드는 약 4500년 전인 BC 26세기경에 건조되었다는 설이 유력하다. 가까이 가보면 겉에 돌을 쌓아 올린 것이 드러나 보이지만, 건축할 때에는 화장석으로 겉을 마무리해서 매끄럽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풍화와 약탈로 인해 화장석이 벗겨져서 지금과 같이 되어 버렸다.

  내부 관람을 하려면, 9세기 알마문이 뚫은 북쪽 도굴 구멍으로 들어간다.

  이 입구의 위쪽으로 약 10m되는 것에 원래의 입구가 있었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있다.

  입구를 들어가면 곧 큰 회랑을 거쳐 왕의 방으로 들어가게 된다. 내부로 들어가려면 피라미드를 석축을 오르고, 좁고 가파른 통로를 올라가야 하므로 여성이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카프라 왕의 피라미드

 

  대 피라미드의 중앙에 위치하고, 쿠푸 왕의 피라미드 보다 좀 작은 듯하지만, 높이가 143m로 지금은 가장 높다. 또한 쿠푸 왕의 것보다 좀 높은 곳에 세워져있으므로, 보는 방향에 따라서는 좀 더 크게 보인다. 피라미드 가운데 비교적 잘 보관되고, 표면의 화장석도 일부 남아있어 가장 아름다운 외관을 자랑한다. 이 피라미드의 동쪽에 신전이 축조되어, 스핑크스 남동쪽에 세워진 아안 신전과 참배용 도로로 연결되어 있었다. 이곳도 북쪽의 입구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다.

 

*멘카우라 왕의 피라미드

 

  기저부의 한 변이 105m, 높이 65m, 3대 피라미드 중에서는 가장 작다.

  카프라 왕의 것과 같은 배열의 신전이다. 하안 신전을 가지고 있었으나 지금은 폐허로 변했다.

  기자의 3대 피라미드의 석재는 대부분 석회암인데, 이는 기자 남동쪽 약 15km 지점의 투라에서 잘라낸 듯하며, 화장석으로 쓰인 화강은 남쪽으로 850km나 떨어진 아스완에서 나일강을 이용하여 운반된 듯하다.

찾아오는 관광객이 적고 도로에 떨어져 있어서 정적에 싸여 있다.

 

* 스핑크스

  아스완 지역에서 돌을 재단해 왔다고 한다. 신전에서 개구의식(사-죽음, 카-사후 의식)을 치른 후 카프라왕 피라미드 앞 장례식장으로 미이라를 옮겼다고 한다.

 

The Ben Ezra Synagogue(모세기념교회)

 

 올드 카이로에 위치한 사원으로 29개의 모스크와 20개의 교회에 둘러싸여있다. 모세기념교회라고 부르는 벤 에즈라(BEN EZRA)는 이집트에서 가장 오래된 예배당 중의 하나이다. 이 위치와 흥미로운 역사는 이 예배당을 또 하나의 명물로 되새김하고 있다.

  오래된 모스크와 이집트에 있는 교회당에 둘러싸여있다. 역사학자에 따르면 이 예배당의 현재의 장소는 원해 6세기경에 콥틱교회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이 사실은 여러 건축물들에 의해 증명되고 있다.

  9세기 후반, 유태인들이 이땅 주변에 교회를 세웠다. 이곳을 유태인들은 성스럽고 축복받은 장소로 여겼는데, 모세가 이것에서 기도를 올렸던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세가 이집트를 떠나기전 그는 그곳에서 길을 떠나면서 마지막 기도를 올렸고, 그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해 그 표시를 해두었다고 한다. 위대한 랍비인 아브라함 벤 에즈라가 예루살렘에서 이집트로 왔을 때, 모세가 기도를 올렸던 이 성스러운 땅으로 와서 곳으로 이 예배당을 유대인들에게 되돌려 달라고 했다고 한다. 그 후 벤에즈라가 이 예배당을 재건했고, 이 예배당은 그의 이름을 따서 아직도 벤에즈라라고 부른다.

  이 예배당에는 구에니체(Guenizeh) 또는 안전한 보관소라고 불리는 특별한 장소가 있는데, 오래된 구약성서가 보관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이 구약성서는 기원전 475년경 사슴가죽 위에 씌여져 있었다.

 

Old Cairo, The Church of Abu Serga (St. Sergius)

 

  아기예수 피난교회는 요셉, 마리아와 아기예수 성가족이 헤롯왕을 피해 애굽으로 피난하던 중 머물던 성스러운 장소에 건축된 것이다. 이들은 요셉이 이 지역 요새에서 일하는 도중에 이곳에 살았을 것이다. 건축 당시 이 교회는 AD 303년 시리아에서 로마 황제 막시밀란(Maximilan)의 손에 순교당한 성자이자 군인인 Sergius와 Bacchus에게 바쳐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초기의 건물은 5세기에 완공되었으나 약 750년경 Marwan 2세하에서 Fustat의 화재로 불탔다. 8세기에 재건이 시작되어 중세시대까지 꾸준히 재건축이 지속되었으나 이 건물은 아직도 초기 콥틱 교회(이집트 원주민의 기독교 교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많은 부분 Hanging 교회와 같은 스타일로 지어진 이 교회에서 가장 고귀하고 오래된 성상은 건물 서쪽 벽에 있는 것이다. 거대한 중앙홀은 두 줄의 기둥들에 의해서 세 개의 본당으로 나뉘어져 있고 Apostles의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는 12개의 독특한 기둥이 있다. 또한 이 교회는 콘스탄티노플과 로마의 종교건축물들과 유사하기도 하다. 가장 중요한 명소는 예배당 바로 아래 위치한 지하실이다. 이곳은 전통적으로 성가족이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초기 교회의 잔재가 있다. 이 지하실은 성소(聖所)였다가 후에 더 큰 규모의 교회가 생기면서 지하실이 되었으나 물이 스며들면서 폐쇄되었다. 성가족과 연관되어서 성지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찾는 신자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The Egyptian Museum

 

  타흐리르 광장의 북쪽, 카이로 최대의 버스 터미널이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에 나일 힐턴 호텔이 있다. 정면 연못에는 이집트의 상징인 파피루스와 하이집트를 대표하는 연꽃이 심어져 있어서, 이집트 전부를 상징한다.

  이집트 박물관은 처음에 불락지방에 세워졌는데 현재 전시되어 있는 고미술품들이 발견된 이즈마일리아의 궁전으로 옮겨졌다. 그래서 현재 이집트 박물관은 카이로의 타리르 광장에 위치해 있다. 이 건물은 케디브 아바스 헬미 2세의 지배하에 1897년에 착공되어서 1902년 11월 15일에 개관되었다. 107개의 전시실이 있고 1층에는 거대한 조각상이 있고 상층에는 소규모의 조각상과 보석류, 투탕카멘왕의 유품, 미이라가 전시되어 있다. 소장품의 수는 10만점

  이 박물관에는 또한 사진실과 넓은 도서관이 있고 전시실은 각각 연대기순으로 분류되어 있다. 그 중 왕족 미이라 전시실에서는 열 한명의 왕과 왕비의 미이라들을 볼 수 있다. 해마다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 박물관을 찾고 이 중 이집트인들이 약 50만 명에 이른다.  

  

 

 

[카이로 지역 추가 메모]

 

*사카라의 계단식 피라미드

초서 왕 시대에 건축가요 물리학자, 철학자이며 정치가였던 임호텝이 지은 것으로서, B.C. 2816년 당시 인간의 재능으로 만들 수 있는 것으로는 모범이라 할 수 있다.

역사상 맨 처음 만들어진 거대한 돌 건축물인 이 계단식 피라미드는 단순히 돌이나 벽돌로 묘를 만드는 단계에서 묘의 외벽까지를 부드럽고 매끄럽게 다듬어 처리하는 단계로 넘어가는 건축공법의 발전 과정이라 할 수 있다.

 

* 시타델(Citadel)

  도시의 남동쪽에 자리한 언덕, 십자군을 내쫓은 아유브 왕조의 창시자 살라하 알딘이 1176년 건설한 성채. 이후로 700년간 19세기 모하메드 알리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이곳은 카이로의 정치적 중추였다. 오토만 시대 이후 도시가 되고 그 사이 많은 건물들이 증축되어 모카탐 구릉위에 우뚝 솟은 듯이 훌륭한 광경을 이룩해 놓았다.

 쿠푸왕 피라미드의 화장석을 떼어다 건설했다고...

* 카이로타워

* 파라오 빌리지(+파피루스 박물관)

  - 고대 이집트 생활상 그대로 알 수 있는 곳

* 칸 엘 칼릴리(동양식 바자시장)

* 이슬람 문화 박물

* 알 마타리아 오벨리스크와 처녀림

* 술탄 하싼 사원

* 콥틱 박물관

* 이븐 툴룬 사원

* 알 아자르 사원과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