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도 민박 썸네일형 리스트형 7 [전남 신안] 소악도 선착장 마을, 대기점도 12사도 민박집과 식사 이야기 (2021.7.20. 화) 섬티아고 12사도 순례를 마친 후 소악도 선착장 주변으로 가 본다. 물때에 따라 송공항을 떠나 소악도 선착장에 내려 12번 예배당부터 역으로 돌아보는 경우도 있기에 가 보고 싶었다. 주변에 기부카페와 김전을 파는 민박 가게도 있다고 들어서 그곳을 찾아보고 싶기도 하고... 기점·소악도에는 밀물과 썰물이 드나드는 곳이 많아 김 양식 조건이 좋다고 한다. 수심 5-10m 되는 간석지에 대나무나 참나무 가지를 세워 김이 달라붙게 하여 거둬들이는 방식을 쓴단다. 하루 민박하기로 했으니 순례 첫날 오후 시간과 다음 날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시간 되는대로 섬 산에도 올라보려고 했으나 극한 무더위로 인해 포기해야 했다. 하루 묵었던 12사도 민박집에서의 식사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소악..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