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 비행기 격납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 서귀포 대정읍] 다크 투어리즘 1 - 알뜨르비행장(격납고, '제로센' 작품, 일제 지하벙커, 관제탑, 활주로) 2019.2.19. 화 딱 2년 전 일이네... 한림의 숙소에서 아침 식사 후 길을 나선다. 월령포구와 월령 선인장군락지를 지나고 한경면에 들어선다. 어느새 신창 풍차해안을 바라보며 달린다. 비양도에서도 잘 보이던 풍력발전기들~ 바닷속에 뿌리를 박은 풍력발전기들이 제 모습을 봐달라고 우쭐댄다. 차귀도포구쪽, 엉알해변과 수월봉쪽 들어가는 곳도 지나가고, 모슬포항 인근도 지나 운진항에 다다른다. 가파도 가는 배를 타는 운진항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아보기 위해서다. 배 시간과 위치를 확인 후 다시 이동, 다크 투어리즘 장소인 알뜨르비행장에 다다른다. 알뜨르비행장은 8년 전에 처음 본 곳이다. 그동안 제주에 있는 수많은 일제 동굴진지들을 보고 분개했었지만 알뜨르비행장과 격납고들은 머리를 둔기로 맞은 듯한 더 띵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