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릉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 화성] 사적 제206호 융건릉(융릉과 건릉) 융릉(隆陵. 추존 장조와 헌경왕후의 능) 건릉(健陵.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 정조와 사도세자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열 살의 어린 나이에 아버지(사도세자)를 여의고 효장세자(사도세자의 이복형)의 후사가 되어 임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주변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았으나 무사히 왕위에 오른 정조~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라며 먼저 아버지의 존재를 선언했다. 규장각을 설치하여 학문을 숭상했으며 당쟁의 피해를 줄이려고 탕평책을 써서 인재를 고루 등용하려고 했다. 정적으로 알려졌던 노론 벽파의 영수 심환지와의 편지 등에서 정조가 정국을 유리하게 이끌어가려 했음을 알 수 있다. 화성을 쌓고 새로운 서울을 꿈꾸며 개혁 의지를 보였으나 49세 나이에 운명을 달리함으로써 계획은 제대로 실현되지 못했다. 정조의 묘호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