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부부동반 제천여행 1 - 청풍호반케이블카 / 비봉산 전망대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 비봉산 전망대~
'6시 내고향' 방송에 나온 한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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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동반 제천여행>

지난해 11월 1일에 부부동반 모임에서 당일로 다녀온 제천 여행~

풀어 봅니다.
받아둔 날인데 아침부터 잔뜩 흐렸습니다.
목적지로 이동하면서 제발 비만 오지 말라고 빌었었지요.
 
돌아보기로 정한 곳은 청풍호반케이블카-옥순봉출렁다리-정방사-점심(황금떡갈비)
-포레스트리솜 해브나인스파-저녁(청와삼대 제천점)-의림지와 비룡담 저수지 야경.
 
바람과는 달리 흐리던 날씨가 비로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갔으니 뭐든 타야겠지요.
케이블카는 2019년도에  처음 생겼을 때 타 봤으니
이번에는 모노레일을 탈까 싶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케이블카로 바꾸었습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내륙의 바다라고 불리는 청풍호 위를 오르는 청풍호반케이블카는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역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2.3km 구간을 운행한다.
오스트리아의 도펠마이어社 퍼스트클래스 10인승 캐빈 46기가 운영되고 있다.
케이블카 정상의 비봉산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이다.
청풍호 비봉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사방이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넓은 바다 한가운데의 섬에 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홈페이지 내용 발췌)
 

청풍호반케이블카 물태리역
다행히 케이블카가 운영되고 있네요.
 
 
 

벽천도 가동되고 있고요.
 
 
 

6시 내고향(2024.11.06. 방영) 중 장면

산에는 나무들이 단풍옷을 갈아입고 있을 때였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갔으니 날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마냥 좋아했답니다.
 
 
 

비봉산 전망대에 오르니 수채화같은 풍경이 반겨줍니다.
비가 내려서 더 낭만적인 풍경이었고요.
 
 
 

비봉산 정상
531m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정상 정복이 너무나 쉬운 비봉산이네요... ㅎㅎ...
 
 
 

방송국에서 나왔나 봅니다.
내려가보니 '6시 내고향, 충북 제천편'을 찍고 있네요.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았죠...
 
 
 

6시 내고향(2024.11.06. 방영) 중~

 
 
 

전에는 걸어서 30분 거리의 파빌리온까지 다녀왔는데,
비가 내려 미끄러우니 이번에는 포기합니다.

바라만 보아도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2019년도에 다녀온 파빌리온과 파빌리온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상부역을 불러와 봅니다.

무지개색 파빌리온이 정상부를 품은 모습이 되었네요.
 
 
 

이리 저리 둘러보아도 안개와 구름이 몽환적인 풍경을 자아내는 내륙의 바다입니다.
올라오면서 아무 것도 안 보일까 걱정했는데
이렇게만 보여주어도 감사한 마음이었답니다.
 
(2024.11.01.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