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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전북 임실] 옥정호 작약꽃밭~운암대교~국사봉 전망대 (국사정)~옥정호 출렁다리

옥정호 작약꽃밭 (2023.05.25.목)

 

<2박 3일(2023.05.23.~25.) 중 첫날>

(부안) 새만금홍보관 - 변산마실길 샤스타데이지 - 변산해변 사랑의낙조공원 - 수성당 - 직소폭포 - 솔섬(일몰)

<둘째날>

격포해변 채석강 - 전라좌수영세트장 - 휘목미술관 - 내소사 - 작약꽃밭 - 곰소항 - 곰소염전 - 부안청자박물관

- 줄포만갯벌생태공원 샤스타데이지 - (정읍) 허브원 카페

<셋째날>

(정읍) 무성서원 - (임실) 옥정호 작약꽃밭 - 국사봉전망대 - 요산공원 꽃양귀비 - 옥정호 출렁다리 - 붕어섬

- (완주) 술테마박물관 - 오성한옥마을 - 오스갤러리카페 - 송광사

 


 

옥정호 작약꽃밭

위치: 전북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472

셋째날, 정읍 무성서원을 거쳐 옥정호 작약꽃밭에 들렀다.

부안 내소사 주변 작약꽃밭에서 절정을 지난 작약꽃을 보았었기에

기대를 하지 않고 갔네.

 

 

'옥정호 작약꽃밭'이라고 치고 가면 된다.

길가에 차들이 주욱 주차된 걸 볼 수 있다.

안내하시는 동네분들이 길가에 계셔서 찾기가 쉽다.

예상대로 절정을 넘긴 꽃들이 반기네...

 

 

천막 아래에 안내하시는 분도 보인다.

 

 

절정을 지난 꽃을 보니 아쉬움은 있었지만 갔으니 찰칵~

 

 

옥정호 수위가 많이 내려가 있네...

 

 

늦어도 5월 중순 이전에 가야겠다 싶었다.

시든 꽃이 아쉬웠던 옥정호 작약꽃밭을 뒤로 하고 

다시 길을 이어간다.

 

 

운암대교

길이 910m, 폭 23m, 높이 5m.

다섯 개의 주탑과 돛단배의 돛을 상징하는 모습.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운암대교~

이 다리에 불이 들어오면 참 볼만한데......

 

 

2012.10.07(일) 사진

 

 

장미의 길

국사봉로를 따라서 옥정호 출렁다리로 향하는 749번 도로변에는

장미가 붉은 피를 토하듯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모습...

 

 

국사봉 등산로 입구

국사봉 등산로 입구 주차장이다.

화장실이 갖춰져 있고 옆에 국사봉 전망대가 안내되어 있다.

옆으로 가파른 계단이 이어지는데

이 계단을 한참 오르면 붕어섬을 잘 조망할 수 있는 곳들이 나온다.

좀 지쳐 있었기도 하고

옥정호 수위가 많이 낮아서 붕어섬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고

이번에는 국사정에서 보이는 대로 보기로 한다.

 

 

국사봉 전망대 안내

 

 

옥정호 물안개길 3코스도 안내되어 있네.

 

 

등산로 입구에서 바라본 국사정

오래전에 보았던 정자가 아니네.

다시 세웠나보다.

 

 

국사정 전망대

이곳에도 몇 대 댈 수 있는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도 갖추고 있다.

국사정
국사정에서 바라본 국사봉
국사정에서 바라본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국사정에서 바라본 붕어섬

국사정에서는 제대로 된 붕어섬의 모습을 볼 수는 없다.

물이 많이 차면 그나마 형태가 좀 보일 텐데

물이 많이 빠져서...

다음에 물이 많이 찼을 때 국사봉에 올라 보기를 기약해 본다.

 

 

국사정에서 내려다보이던 전망소에...

국사봉과 국사정을 바라보며...
물이 빠지니 출렁다리의 효과가 별로 없네...

물이 많이 빠져서 붕어섬이 두루뭉술한 퇴적지같다.

이곳에 와 본지도 10년이 넘었는데,

출렁다리가 생겼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이런 시골에도 변화의 물결이 들이쳤네...

 

 

옥정호 출렁다리에 도착

드디어 이번 여행의 주 목적지 중 하나인 옥정호 출렁다리에 도착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차들이 워낙 많아서

길가는 완전 주차장이었다.

인근에 주차장을 만들어 놓았고,

셔틀버스가 다니고 있긴 하다.

주차 자리가 있을까 염려하며 들어갔는데

마침 출렁다리 가까이에 자리가 나서 다행이었다.

 

(2023.05.25.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