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옹치 바다향기로를 걸은 후 도착한 곳은 고성 왕곡마을.
왕곡마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방식 한옥 마을로 보존된 곳.
북간도 용정을 닮은 곳이란다.
그래서 영화 '동주'가 이곳에서 많이 촬영되었단다(20% 정도).
'동주'는 우리가 잘 아는 민족 시인 윤동주를 말한다.
왕곡마을은 대문이 없는 개방적인 가옥 배치 형태를 보이는 집들이 많다.
햇볕을 충분히 받고 적설로 인한 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개방 형태의 마당 구조를 취한 모습.
* 왕곡마을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보려면
https://leeke2000.tistory.com/16509054
※ 제주여행 중이라 친구님들 방을 며칠 방문하지 못 합니다.
포스팅 예약해 놓고 가고요.
11월 말에 돌아와서 방문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건강 잘 지키시며 행복한 나날 이어가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