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7 [러시아 모스크바] 저녁 식사 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북유럽 7 [러시아 모스크바] 저녁 식사 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로 이동(시벨리우스 공원, 마네르하임 거리, 원로원 광장,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                - 투르쿠로 이동 - 크루즈 유람선 실자라인 탑승하여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 (1박)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구시청사 광장, 노벨상 시상식 열리는 시청사,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노르웨이 오슬로로 이동 (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 여행(왕궁,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카를요한 거리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오타로 이동 - (1박)      제7일. 노르웨이 롬 경유(목재 교회 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 유람선 - 뵈야 빙하와 빙하 박물관                -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플롬 (1박)      제8일. 노르웨이 플롬반 산악열차(뮈르달스 폭포) - 베르겐으로 이동(브뤼겐 거리, 어시장, 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 구드방겐 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승선, 크리스티안보르 성, 인어공주 동상, 아말리엔보르 성,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니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베르 정원)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모스크바를 떠나기 전 저녁 식사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2019.7.22.화)

붉은 광장을 떠나 저녁 식사를 하러 간다.

식사 후에는 셰레메티예보 공항으로 가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하게 된다.

짧은 모스크바 일정이 아쉽기만 하다.

다시 올 수 있을까~~~

그랜드 크렘린 궁

우리를 태운 버스는 강변을 달려 다시 크렘린을 바라보며 이동한다.

보로비츠카야 탑 앞의 블라디미르 대공의 동상이 있는 언덕을 바라보며 지나가네.

이어서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을 만난다.

보행자 전용 다리인 파트리아르시(Patriarshiy) 다리와 연결되어 있다.

이 다리에서 보는 주변 경관이 뛰어나다고 하여

나는 다른 사람들이 올린 사진으로 만족...

 구세주 그리스도 대성당

1839~1883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1931년 스탈린에 의해 파괴,

1941년 대조국전쟁으로 중단, 이후 방치.

고르바초프 집권 시절에는 기독교(러시아 정교)의 종교 활동이 허용되었다.

1994년 복원 공사 시작,

2000년 1월 7일에 복원 후 처음 예배를 드렸단다.

루즈니키 스타디움과 다이빙 센터

신시가 빌딩군의 모습을 바라보며...

루즈네츠키 다리(Luzhnetskiy Most)를 건너며...

아래 1층은 메트로 다리이며,

2층은 자동차용 다리란다.

가운데로 모스크바 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도 보인다.

오른쪽은 루즈니키 승강장,

강 건너 왼쪽에 보로비요비 고리 승강장이 있고,

왼쪽 참새언덕에 Kosygina 승강장.

코르스톤 호텔~

저녁 식사를 할 곳이 다가오고...

버스에서 내린 우리들~

일식집인가~~~

Teriyaki Sushi Bar

우리 식사 장소

5시쯤, 이른 저녁

간편하고 깔끔한 식사...

그래도 태극기가 보여서 기분이 좋아졌던...

저녁 식사를 마치고는 공항으로 이동하게 된다.

유리 가가린 기념물을 만난다.

워낙 특별하게 생겨서 눈길이 확 갔던 기념물...

유리 가가린(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

러시아의 우주 비행사.

우주로 간 최초의 인간.

1961년 4월 12일에 발사된 소련의 우주선 보스토크 1호에 탑승.

보스토크 1호가 지구를 한 바퀴 돌아오는 108분간 우주 여행을 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던 인물.

레닌 기념비

규모면에서도 그렇고 예사롭지 않아서 찾아보니

레닌 기념비이다.

레닌 기념비

모스크바에 동상이 참 많다는 생각을 하면서 간다.

러시아 동방정교회~

주 러시아 프랑스 대사관도 스쳐간다.

찾아 보니 기념비(Monument G. M. Dimitrovu)이다.

다시 모스크바 강...

볼쇼이 카메니 다리(Bol'shoy Kamennyy Most)를 지나며~

Bolotnyy Ostrov 섬으로...

볼쇼이 카메니 다리를 건너 크렘린 방향으로 이동 중인데,

경찰 호위차가 지나가고 한쪽으로는 차량이 밀리고 있다.

아마 푸틴이나 고위급 인사의 이동이 있는 모양이란다.

러시아에서는 안내도 없이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모양이다.

하긴 국가 원수의 이동이라면 일일이 노출되어서는 곤란하겠지...

차량의 걸음이 느려지고 복잡...

반대편은 서서히 풀리고 있네...

 모스크바강과 그랜드 크렘린 궁전

작고 긴 섬 건너 크렘린이 보이기 시작한다.

크렘린 성벽과 아르항겔 대성당, 이반대제 종탑도 다시 만나며...

모스크바 크렘린을 다시 만나며...

이곳 오른쪽 문 안으로 무기고 박물관이 있는 곳...

블라디미르 동상도 다시 만나고,

우리가 입장했었던 트로이츠카야 타워도 만나고...

국립도서관 앞의 구부정한 도스토예프스키 동상도 다시 바라보면서

우리가 이미 입장했던 크렘린 앞을 지나간다.

쿠타피야(Kutafiya, Predmostnaya) 타워와 트로이츠카야(Troitskaya) 타워~

앞쪽으로 보이는 독특한 지붕은 상점가인 모양~

마네쥐 광장

보이는 건물은 왼쪽부터 포시즌스 호텔, 1812 전쟁박물관, 부활의 문, 국립 역사박물관, 크렘린...

1812 전쟁박물관, 부활의 문, 국립 역사박물관

붉은 광장 주위를 돌아보면서

주코프 동상이 있는 이 광장으로 못 나가본 것이 아쉬웠었는데,

이곳을 이리 지나가니 아~ 이것만도 감사한 일이다.

역사박물관 앞에 세워진 주코프 동상도 만나고,

왼쪽으로 부활의 문의 작은 성당도 만나며,

더 왼쪽으로 1812 전쟁박물관도 만나는 행운을 누린다.

부활의 문 앞으로 모스크바 도로원표도 있을 것이다.

마네쥐 광장을 지나

근처 안쪽에 볼쇼이 극장이 있을 것 같아서 두리번두리번~

볼쇼이 극장은 더 안쪽에 있어서 여기서는 보이지 않는다.

가운데로 긴 건물이 모스크바 예술극장

맞은편(오른쪽) 건물 옆에 작가 안톤 체호프( Anton Pavlovich Chekhov) 기념비(동상)

유리 돌고루키 동상

도시 창건 800주년 기념으로 세웠단다.

방문 당시 보수 중~

유리 돌고루키(1099~1157)

키에프 대공국의 블라디미르 모노마흐 대공의 작은 아들로

모스크바 지역으로 진출한 인물.

모스크바 도시의 창건자란다.

유리 돌고루키가 동맹자를 위해 대연회를 열었다는 내용이

1147년 연대기에 처음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공연예술극장인 듯~

찾아보니 Moskovskiy Teatr Myuzikla이다.

경기장인 모양~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식사 후 출발하여 1시간 30분 정도 걸렸나보다.

터미널이 여러 개 있는 세레메티예보 공항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공항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잠시 머물다가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날아가게 된다.

118게이트를 이용했다.

세레메티예보 공항

석양이 무척이나 아름다웠다.

저녁 9시쯤, 드디어 이륙이다!

내려다보이는 모습이 역시나 아름다웠다.

숲과 강과 숲속의 집들을 뒤로 하고~~~

기내 간식 타임~

기내에서 보는 일몰~~~

서북쪽으로 이동하니 해가 지는 시각이 달라서

또 일몰 장면을 보게 되네...

어느새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상공이다.

모스크바 출발 1시간 10여분 비행 끝에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도착

저녁 10시가 넘은 모양...

그런데도 우리나라처럼 많이 어둡지는 않다.

위도상으로 한참이나 북쪽이라~~~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

수하물을 찾고...

상트페테르부르크 공항을 빠져나간다.

다음날 상트페테르부르크 관람 후 헬싱키로 넘어갈 거라

숙소는 그쪽 가까운 쪽이라니

지금도 그렇지만 숙소 도착하면 더 한밤중이겠네...

(2019.7.2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