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성남] 분당 중앙공원에서 만난 꽃무릇

[경기 성남] 분당 중앙공원에서 만난 꽃무릇


멀리 가지 않고도 꽃무릇을 만날 수 있다는 소식에

귀가 솔깃~

블로그 이웃님 덕에 방문하게 된 분당 중앙공원이다.

이곳은 일년에 몇 번씩은 가게 되는 곳인데,

정작 꽃무릇을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분당 중앙공원의 꽃무릇


분당 중앙공원 황새울광장

여기서부터 시작해서 야외공연장을 거쳐

산을 한 바퀴 도는 것도 참 좋지...

어느 날 또 한 번 산을 한 바퀴 돌아야겠다.


이번에는 꽃무릇에 빠져볼라네...


꽃무릇 이야기~


시기를 놓쳐서 많이 늦나 싶었는데,

아직 피어나는 꽃이 제법 있어서 다행이었던 모습~


9월 30일까지 상사화 이야기 프로그램도 있다 하네...



여기는 좀 지고 있는 추세다...



토끼 두 마리가 마중나와서 무척 반가움...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녀석들~~~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델이 되어 준다.



앞으로는 개체수가 늘어나 더 보기 좋으리라...

다음을 기약하리라 다짐하면서~


한산이씨 묘역의 신도비와 정려비, 한산이씨삼세이하유사비각


정조의 어필현액이 걸린 이경류 정려비


간김에 분당 중앙공원 수내동가옥까지 휘이 돌아서...


오랜만에 들른 분당 중앙공원에서 꽃무릇을 한아름 선물받고 왔다.


우리나라 3대 꽃무릇 군락지라는 불갑사, 용천사, 선운사에 비할 수는 없지만

멀리 가지 않고도 이렇게 꽃무릇을 볼 수 있으니 참 좋다.

내년에도 이곳으로 꽃무릇을 보러 와야겠네...


2017.09.21.(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