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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충북 옥천] 아름다운 옥천 안남면 소재지 - 웰빙 음식점 '도가집' 외

[충북 옥천] 아름다운 옥천 안남면 소재지 - 웰빙 음식점 '도가집' 외

 

 

2015.06.27(토)

 

 

웰빙 음식점 '도가집'의 가정집

 

 

 

둔주봉 한반도 지형 전망대에서 내려와

저녁 식사를 하려고 안남면 소재지에 들렀다.

혼자라면 더 돌아보다가 읍내에 가서 먹을 수도 있었겠지만

먹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옆지기 때문에

조금 일찍 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웰빙 음식점 '도가집'

네비가 가리키는대로 가니 생각한 집이 아니고 다른 집이다.

미리 조사를 한다고 했지만

음식점이 바뀌는 바람에 잠시 고민을 해야 했다.

 

 

 

'도가집'...

일단 겉보기가 깔끔해 보이고 청국장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기로 결정...

 

 

 

예전에 다른 음식점을 했던 곳인데,

건물 주인이 들어와서 다시 문을 연 곳이었다.

'그래서 상호가 달랐구나!'

 

 

 

들어가서 보니 실내장식이 시골스럽지 않고 매우 깔끔하다.

 

 

 

인테리어나 장식물들 작은 것까지 신경을 쓴 것을 보면

주인의 안목이 예사롭지 않다는 걸 느끼게 된다.

 

 

 

청국장이 마음에 들어서 들어간 집...

우리가 갔을 때 개업한지 1달 남짓 되었던가!

 

 

 

새로 개업을 해서 그런지 모든 게 깔끔했다.

인테리어도 음식도...

 

 

 

깔끔한 웰빙 음식...

 

젊은 여주인은 옷차림새도 세련됐다.

전혀 시골스럽지 않았다.

조사하면 다 나온다~

의류 판매를 한 경험이 있단다. 역시나~

 

 

 

식사가 끝나고 건물 뒤에 위치한 도가집 가정집으로 가 보았다.

너무도 잘 가꿔진 정원의 모습에 놀라게 된다.

 

도가집의 가정집

 

 

 

 

 

 

'도가집' 여주인의 시어머님이 가꾸신 정원이다.

시골이지만 부자로 살아오신 듯~

 

 

 

 

 

 

 

 

 

가정집 정원에서 '도가집' 음식점이 바로 보인다.

 

 

 

가정집 구경을 하고 나오니 이웃집 담에 능소화가 늘어지게 피어서 담아 보았다.

 

 

 

슬픈 전설의 꽃이라고 느껴지지 않는 아름다운 능소화...

 

 

 

줄장미도 아름답게 피어 담장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다.

담장가의 경운기도 풍경이 되고...

 

 

 

도로변에는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방앗간도 보이고...

 

 

 

시골이지만 깔끔하게 지어진 건물들에 조금 놀라게 된다.

 

 

 

옥천 안남면에는 화합을 상징하는 돌탑이 면소재지에 세워져 있고,,.

주변은 넓은 잔디광장이다.

 

 

 

면사무소는 평평한 곳에 편안히 자리잡고 있고,

앞쪽의 넓은 주차장은 시원스러워 보였다.

 

 

 

가슴이 확 트이는 넓은 잔디밭...

너무도 깔끔하고 아름다운 곳~

다시 한 번 방문하고 싶은 사랑스러운 곳~

안남면 소재지는 그런 생각이 든 곳이었다.

 

2015.06.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