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옛 교회의 모습을 간직한 두동교회구본당 (杜洞敎會舊本堂)
나바위 성당을 돌아본 후 이곳 두동교회로 왔다.
김제의 금산교회처럼 이곳도 옛 교회의 모습을 간직한 곳이다.
기독교가 처음 전파될 때의 남녀석 구분을 한 그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79호
전북 익산시 성당면 두동리 385-1
현 두동교회와 두동교회 구 본당
두동교회 구 본당
ㄱ자 예배당 구조를 보이는 구 본당과 종탑
구 본당 문이 닫혀서 이곳 저곳 빼꼼히 들여다보고 있는데,
교회 관련자이신 듯한 분이 안으로 들어가 보라고 하신다.
ㄱ자 예배당 구조를 보이는 내부 코너에는 커튼을 쳐서 남녀의 자리를 구분하였다고 한다.
김제 금산교회의 내부 모습과 비슷한 형태였다.
종탑
현재의 교회당
현재의 두동교회 내부
현 두동교회 건물과 옛 본당, 종탑까지...
인근에 두동 편백나무숲이 있는데, 이번에는 코스에서 뺐다.
싱그러운 어느 봄날 하루쯤 힐링의 장소로 가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2013.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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