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슬로시티 증도에 가다 1
- 신안 증도 태평염전
슬로시티 증도, 그곳에...
지난 연말에 논산 강경, 익산에 이어 신안 증도까지 내려갔다.
평소 증도까지 가는 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아서 별르기만 했었는데
며칠 시간이 맞아서 다녀온 것...
여름이라야 염전 구경도 할 것인데~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서해안고속도로~광주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북무안IC에서 빠져나간 것 같다.
증도대교를 건너다.
소금박물관
원래 석조 소금창고로 이용되던 곳이었는데,
소금창고가 목조로 바뀐 후부터는 자재창고로 이용되었다고 하며,
2007년에 소금박물관으로 재탄생된 것이란다.
소금으로 만든 달팽이집 포토존
소금박물관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으려다가 폰으로 몇 장 찍었다.
신안 증도 태평염전 (新安 曾島 太平鹽田)
등록문화재 제360호
우리나라 최대규모의 단일염전으로 알려진 곳...
1953년 건립되었다고 한다.
이 염전은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 구제와 국내 소금 생산 증대를 목적으로 건립하였다. 전증도와 후증도를 둑으로 연결하고 그 사이 갯벌에 조성한 국내 최대의 단일 염전으로, 동서 방향으로 긴 장방형의 1공구가 북쪽에, 2공구가 남쪽에, 남북 방향으로 3공구가 조성되어 있다. 염전 영역에는 목조 소금창고, 석조 소금창고, 염부사, 목욕탕 등의 건축물이 있으며, 자연 생태의 갯벌, 저수지와 함께 천혜의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출처 : 문화재청)
염생식물원 가는 길
목조 소금창고가 길게 이어져 있다.
겨울이라 염전도 휴식 중...
염전과 창고를 이어주는 레일.
소금 운반차가 지나가도록 레일을 깔아 두었다.
길게 늘어선 소금창고의 모습
소금판매장과 소금동굴, 그리고 레스토랑
소금 판매장
소금동굴
레스토랑
유명 인사들의 사인이 가득...
추천 메뉴인 함초 닭칼국수.
함초가 들어가서인지 얼마나 짜던지~~~
내 입에는 맞지 않아서 대충 먹었던 기억...
그래도 벽에는 유명 인사들이 사인이 가득했다.
이곳에서 닭칼국수 한 그릇씩 먹고 소금도 샀다.
산지이니 그래도 시중에서 사는 것보단 나으리라 생각하면서...
근처에 병풍도로 가는 부두가 보였다.
[증도 태평염전]
080-275-7541
전남 신안군 증도면 증동리 1931
2013.12.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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