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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경남 거창] 명승 제53호 거창 수승대와 월성계곡

[경남 거창] 명승 제53호 수승대와 월성계곡

 

8월 세째 주 주말과 휴일을 양가 어른들과 보내기로 하였다. 

토요일에는 친정 식구들과 수승대와 월성계곡으로,

일요일에는 시댁 어른들과 무흘구곡으로 나들이를...

번잡하고 더운 시내를 떠난다는 것만으로도 모두에게 나들이 기대치는 높았을 것...

그러나 그곳에서 본 사람들의 모습은 기대 이하...

수많은 인파가 모여 명승지 주변에서 야영하고 고기를 구워 먹는 모습들이

보기에 이상야릇했던...

수승대 주변은 명승지답게 정말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어서

그대로 보존을 잘 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거창 수승대 (居昌 搜勝臺)

 

명승 제53호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890번지 일원

 

수승대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영남 제일의 동천으로 쳤던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위치하는 화강암 암반으로 깊고 긴 계곡과 주변 임야와 어우러져 탁월한 자연경관을 보여준다.
‘수승대’ 명칭과 관련하여 퇴계 이황의 개명시와 갈천 임훈의 화답시가 전하고, 수승대 양쪽에 위치하는 요수정과 관수루 등이 잘 남아 있어 요산요수하는 조선시대 유학자들의 산수유람 문화가 결합된 장소적 상징성이 큰 명승지이다. (출처 : 문화재청)

 

원래 명칭은 수송대였다는 수승대

 

퇴계 선생이 수송대를 수승대로 고칠 것을 권하며 보낸 시를 새겨놓았다.

 

 

수승대, 구연교, 요수정

 

수승대 거북바위

 

거북바위(암구대) 위에 축을 쌓고 소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요수정과 거북바위

 

 

 

정려

 

 

 

 

 

구연서원

구연서원 관수루

 

 

구연서원과 산고수장비 외 여러 비군

 

구연서원 관수루에 올라서 본 요수정

 

제를 맡아서 치루는 곳

 

여름날에는 배롱나무꽃이 있어야 더 아름다운 듯...

 

구연서원의 제일 안쪽에 위치한 사당

 

구연서원 건물의 뒷편에서 본 모습. 서원과 관수루

 

사적비

 

구연서원 건물쪽에서 본 관수루

 

‘요수신선생장수지지’(樂水愼先生藏修之地)라는 현판이 보인다.

 

수승대 축제극장도 보인다.

거창국제연극제로 더 유명해졌다.

 

 

강숲 솔밭.

요수 신권이 강학할 때 유생들의 시야가 산만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일부러 조성한 숲이라고 한다.

 

위천에 놓인 현수교

 

 

 

 

 

 

 

물놀이 인파가 정말 많았다.

 

 

 

 

 

 

 

 

 

함양재

 

 

 

함양재 옆 명품 화장실

 

요수대쪽에서 거북바위를 바라보며...

 

 

 

 

요수정

 

 

 

 

 

 

 

 

 

 

 

요수정

 

 

 

구연교

 

멋진 경관을 지닌 수승대

 

 

 

아래는 수승대 제2주차장쪽에서 본 풍경 

 

 

 

 

 

월성계곡

북상의 절경들 중 제9경 사선대라고 한다.

  

사선대 설명.

주위는 온통 주차장이 되어 있었다.

 

월성계곡

 

이곳은 덕유산 자락...

 

월성계곡

 

월성계곡...

'아빠 어디 가' 촬영지였다는...

그래서 인지 온 계곡에 사람들이 빽빽하더라는...

 

 

거창읍

로터리를 지나며...

 

2013.08.1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