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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미얀마 양곤] 양곤 시내를 지나가며 본 모습들(아웅산 수치 여사 집 외)

[미얀마 양곤] 양곤 시내를 지나가며 본 모습들(아웅산 수치 여사 집 외)

 

 

아웅산 수치 여사의 집 앞을 지나며... 

아웅산 수치 여사의 집 앞을 지나가고 있다.

수치 여사는  미얀마의 독립 영웅인 아웅산 장군의 딸로 영국 유학파이다.

영국인과 결혼했다.

오래도록 가택 연금을 당하기도 했던,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이끈 인물이다.

대문 가운데 위로 아버지인 아웅산의 사진이 걸려 있다.

미얀마 독립 운동을 주도했던 아웅산 장군은 1947년 7월 19일 과도 내각 회의 중 암살당했다

(이 날을 순난자의 날=순교자의 날이라고 한단다).

미얀마는 이로부터 약 6개월 뒤인 1948년 1월 8일 영국으로부터 독립했다.  

 

얼마 전에 들으니 올 6월 1일부터 아웅산 묘소를 개방했다고 하고,

순난자의 날인 지난 7월 19일에는 참배객들이 아웅산 묘소에 줄을 이었다고 한다. 

역시 역사는 흘러가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민들의 교통 수단

 

 

 

 

 

 

 

거리의 가게

 

 

밤 거리

차에 매달려서 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애처롭다.

사고는 당하지 않을까 싶어서......

 

한국 음식점에...

볼품은 좀 없어 보여도 우리 입맛엔 역시 한국 음식이 최고야!

 

 

2013.12.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