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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미얀마,라오스

[미얀마 양곤] 미얀마 불교의 상징인 황금대탑, 쉐다곤 파고다

[미얀마 양곤] 미얀마 불교의 상징인 황금대탑, 쉐다곤 파고다

 

2012. 12. 26(수)

 

미얀마 여행의 대미를 장식할 쉐다곤 파고다...

낮 풍경보다는 야경이 좋다고 하여 저녁에 찾았다.

 

쉐다곤 파고다...

부처님께 공양을 바치고 머리카락 8개를 얻은 버마의 두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두 형제가

직접 부처님으로부터 여덟발의 부처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건립했다고 한다. 

원래는 20m 높이였으나 끊임없는 증축으로 현재는 그 높이가 99m가 조금 넘는단다.  

이곳은 부처님의 머리카락과 다른 신성한 사리들이 안치되어 있어 불교성지로도 유명하다.

 

탑의 나라 미얀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이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현지인에게는 꼭 가 봐야 하는 경배의 대상이고,

여행객들에게도 가장 관심을 끄는 곳이 되고 있다.

이 파고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처님의 불발(머리카락)을 모신 파고다이며

약 2500년 전에 부처님이 살아있을 때 조성된 탑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내국인은 무료이나 외국인은 5달러의 입장료가 있다.  

신발를 단체로 맡기고 입장했다.

 

보리수나무 한 그루가 반긴다.

 

나무 아래에도 불상이...

 

 

쉐다곤 파고다

 

탑의 나라 미얀마에서도 가장 유명한 쉐다곤 파고다는 화려하고 장대하며 섬세한 조각품들로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곳이다. 물론 현지인들게에는 자존심과 경배의 대상으로 주로 참배를 하러 오는 현지인들과 많이 접하게 된다.

쉐다곤 파고다는 약 2,500년 전 부처님이 살아있을 때 건립되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버마의 두 무역상인 타푸사와 발리카 형제가 직접 인도에 건너가 부처님으로부터 여덟발의 머리카락을 얻어와 봉안하고 파고다를 건립했다고 한다.

17세기에는 8차례에 걸친 지진으로 일부가 손상되고 1786년에는 대지진으로 탑의 정상이 일부 무너져 내렸으나 현재는 그 때 그모습 그대로 복원되여 탑의 아름다움에는 지장이 없다.

이 탑의 기하학적인 균형미와 섬세한 조각품 그리고 주위의 구조물들은 이 금탑의 존재를 더욱 빛내주고 있다. 높이 99미터에 사용된 금의 양은 약 7톤, 그밖에도 다이아몬드와 루비 등 각종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어 눈이 부시다. 특히,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쉐다곤 파고다를 방문한다면 노을빛과 탑에서 나온 광채에 더욱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다음 여행 자료)

 

쉐다곤 파고다는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환하게 황금빛을 발하고 있어 양곤 시내의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있단다.

 

약 2,500년 전 부처님이 살아있을 때 건립되었다고 추정하는 쉐다곤 파고다.

양곤의 깐도지 호수의 흙을 파서 이곳 언덕을 높이 쌓고 그 위에 탑을 건립하였단다.

 

인증...

 

사람이 참 많기도 하다.

 

LED등이 후광으로... 시대가 낳은 산물?

 

온통 금빛으로 가득하다.

 

쉐다곤 파고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처님의 불발(머리카락)을 모신 파고다로

약 2500년 전에 부처님 살아 생전에 조성된 탑으로 추정된단다.

 

쉐다곤 파고다의 꼭대기 부분

 

이곳 쉐다곤에 입혀진 금의 양은 수십 톤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7천개 이상의 온갖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다고 한다.

 

보석으로 치장된 탑의 꼭대기 부분

 

군데군데 부처를 모셔 놓았다.

쉐다곤 파고다의 부처의 수는 그 수를 셀 수 없을 정도이다.

 

자기 띠에 해당하는 불상 앞에서 기도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비스듬히 누운 부처도 보이고...

 

무리지어 모셔진 부처들도 보인다.

 

다정한 연인들의 모습도 보인다.

하늘에는 달빛이...

 

달빛이 아니더라도 대낮보다 더 밝은 이곳...

 

이곳이야말로 불교가 생활이라는 미얀마인의 모습을 확실히 느끼게 되는 곳이 아닐까...

 

 

독특한 미얀마 글자...

미얀마에서는 차 번호판도 미얀마 글자를 쓰고 있어서 외국인은 알아보기 어렵다.

 

 

 

 

 

 

바닥 한 곳에는 컬러로 표시해 놓은 자리(발 아래에 글씨가 있다)가 있는데,

그곳에서 탑의 꼭대기를 바라보면 보석의 반짝거림을 확인할 수 있다.

옆에 서 있는 분들도 보석이 보이는 모습을 서로 가리키고 있다.

색깔을 표시한 자리가 여러 군데였는데,

자리마다 다른 색의 보석(루비, 에메랄드 등)이 보여서 참 신기했던 기억...

 

 

이 종은 빼앗길 뻔했다가 다시 찾은 것이란다.

 

범종 내부를 들여다보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민군종에서 보았던 것처럼 이 범종 내부 벽에도 수많은 글자를 써 놓았다.

바깥에도 일부 보인다.

 

기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기도 하다.

 

스님들이 보여서 같이 찍기를 청하니 쉽게 응해 주었다.

 

 

 

 

 

 

 이렇게 쉐다곤의 밤이 깊어간다.

 

 

 

쉐다곤 파고다를 빠져나가며...

 

2012.12.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