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김제 나들이(금산사, 금산교회, 귀신사 등)

[전북 김제] 김제 나들이(금산사, 금산교회, 귀신사 등) 

 

 

< 2013.02.25(월) 오후 >

귀신사 - 금산사 - 금산교회 - 대진재단 수련원 - 증산법종교 본부 - 벽골제

 

< 2013.02.26(화) 오전 >

두악산 전망대 - 김제향교 - 성산공원 전망대 - 김제동헌 및 내아

- 망해사 - 망해산 전망대 - 두곡서원 - 심포항

 

 

금산사 

국보 제62호 미륵전

 

백제시대에 창건한 사찰로 전해지고 있으며

통일신라시대 진표율사의 중창불사 이후 1400여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미륵신앙의 본산.

후백제 견훤의 유배지로도 알려진 사찰이다.

 

금산사는 따로 사진을 더 올릴 예정이다.

 

 

금산교회

 

1908년 전주 선교부의 데이트(Lews Boyd Tate) 선교사기 지은 한옥교회.

커튼 뒷쪽은 여신도들이 기도하는 구역이었단다.

 

 

귀신사 

귀신사는 신라 문무왕 16년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란다.

대적광전과 소조비로자나삼불좌상이 보물로 지정되었다. 

 

귀신사... 들으면 이름이 참 괴이하게 느껴진다.  

괜히 귀신이 나올 것 같은~~~

한자 표기가 歸信寺이니 영 다른 의미인데도...

 

 

증산법종교 본부

 

  

 

영대.

증산법종교 교주인 증산상제 부부의 무덤 보호각이라고 할 수 있다.

 

 

 

삼청전.

 

금광저수지를 바라보고 있는 증산법종교 본부.

 

우리나라를 여기저기 돌다보면 그동안 몰랐던 종교 건물들이 더러 눈에 띤다.

나름대로 선구자 역할을 했던 사람들과 추종자들...

해외 종교인 천주교와 기독교, 그리고 토착 종교...

우리 가까이에는 알게 모르게 여러 종류의 종교들이 산재해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다. 

 

 

대순진리교 재단에서 짓고 있는 수련원

공사 중인 건물들이 하도 거창하길래 인부들에게 물었더니

대순진리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수련시설을 짓는 거란다.

 

대진 재단에서 짓는 건물은 일단 크다.

돈이 참 많은 모양이다.

대순진리교를 믿는다는 사람은 내 주위에선 거의 들은 적이 없는데...

신도가 얼마나 되길래~~~?

 

공사 중이라 무척 어수선하였다.

 

오후 4시가 넘었다.

조정래 아리랑 문학관을 염두에 둔 터라 수류성당과 동곡약방은 생략하기로 하고

벽골제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그런데 아뿔싸~~~ 월요일은 문학관 휴관일이다.

그 생각을 못했네...

에공~ 느긋하게 수류성당에 들렀다 올걸~~~

 

주변은 어수선하다.

아쉬운 마음으로 길 건너 벽골제로 간다.

 

 

벽골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쌓아 만든 옛 저수지의 중수비와 둑

 

수문(장경거)

 

 

김제향교

사적 제482호. 특별한 지붕 구조...

 

 

용암서원

향교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성산전망대로 향하던 중 조그만 건물이 보였다.

용암서원이란다.

 

 

성산전망대 

전망대 주위에는 오래된 보호수가 많았고,

여러 비석들을 세워 놓았다.

 

전망대 1층에는 짚풀공예방이 자리하고 있다.

 

이른 시간에 갔더니 닫혀 있었다.

 

성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김제 시내의 모습 

 

성산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김제 시내의 모습 

 

 

김제동헌과 내아

조선시대 고을의 공무를 수행하던 관아건물로서 현종 8년(1667)에 처음 지었으며,

숙종 25년(1699)에 수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동헌 뒤의 내아.

관리의 가족들이 생활하던 관아 건물로 ㄷ자형 살림집이다.

 

 

망해사

망해사... '해를 바라본다.'

통일신라 경덕왕 때 지었다고 전하는데,

지금 있는 건물은 조선 인조(재위 1623∼1649)때 진묵대사가 지은 것이라고 한다.

 

망해사 팽나무 2그루는 조선 선조대에 진묵대사가 낙서전을 창건한 것과 그 역사를 같이 한다고 전하고 있어,

수령은 400년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망해사 해우소

 

 

애국지사 곽경렬 추모비

 

 

망해산 전망대

 

망해 전망대에서 본 심포항

 

 

두곡서원

 

 

심포항

망해 전망대에서 본 그 심포항이다.

겨울의 끝자락, 항구에는 몇 척의 배들이 잠시 휴식 중이다. 

바다 한가운데로는 방조제 길을 내느라 공사 중이었다.

멀리 새만금이 보일 듯 말 듯~~~

 

2013.02.25(월)~2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