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옥당리 효자송(천연기념물 제356호)
장천재에서 내려와 보림사로 가는 길이었다.
동네 안쪽 천관산 자락에 동네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 생소한 건물이 보였다.
드라마 '신의' 세트장이라나...
그 옆으로 소나무가 보였는데, 바로 옥당리 효자송이었던 것.
옆지기는 별 볼일 없는 것이라며 그냥 가자고 한다.
하긴 보림사를 보러 왔는데 장흥의 남쪽 지방에서 너무 긴 시간을 보냈으니
시간도 부족한 터라 차에서 두어 컷만 찍고 보림사로 발길을 재촉하였다.
장흥 옥당리 효자송은
전남 장흥군 관산읍 옥당리 166-1 소재.
옥당리 마을 앞 농로 옆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로, 나이는 약 15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는 12m, 가슴높이의 둘레가 4.50m이다.
전설에 의하면 150년 전, 이곳에 효성이 지극한 세 청년이 살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어머님이 노약하신 몸으로 밭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게 하자고 결의하고 각각 소나무, 감나무, 소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소나무만 남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장흥 옥당리의 효자송은 15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효 정신의 근원이 되어 오늘날까지 그 뜻이 전해지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전설에 의하면 150년 전, 이곳에 효성이 지극한 세 청년이 살았는데 무더운 여름날 자신의 어머님이 노약하신 몸으로 밭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늘을 만들어 쉴 수 있게 하자고 결의하고 각각 소나무, 감나무, 소태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소나무만 남아 왕성하게 자라고 있다.
장흥 옥당리의 효자송은 15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아오면서 효 정신의 근원이 되어 오늘날까지 그 뜻이 전해지고 있으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가운데의 천추태후 세트장과 바로 오른쪽 비닐하우스 뒤로 보이는 효자송
옥당리 효자송
아래 두 장은 문화재청 사진이다.
옥당리 효자송(문화재청 사진)
드라마 세트장
천관산의 모습
기암으로 이루어진 천관산의 모습이 일품이다.
2011.12.2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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