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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부산 대구 경상

봉화 청량산 청량정사

 

봉화 청량산 청량정사

 

청량정사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244호로 지정되어 있다.

산꾼의 집이 이 청량정사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청량정사는 송재 이우(1469∼1517)가 조카인 온계와 퇴계, 조효연 등을 가르치던 건물이다. 그 뒤 퇴계 이황 선생이 이곳에 머물며 성리학을 공부하고 후진을 양성하였다.

이황(1501∼1570)은 ‘동방의 주자’라 불릴만큼 뛰어난 성리학자이며 평생을 검소하게 살다간 사람이다. 그는 숙부인 이우를 따라 이곳에 와서 학문을 익혔다. 또한 여기서 성리학을 연구하며 후학을 양성하였고 국문시가인 ‘도산십이곡’을 지었다고 한다.

건물은 앞면 5칸·옆면 1칸 반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문화재청)

 

2011.10.04(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