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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안성 대농리 석불입상(安城大農里石佛立像)(20110702)

안성 대농리 석불입상(安城大農里石佛立像)

 

 

3.1운동기념관에서 나와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로 향하였다.

요즘은 어딜 가나 차가 들어갈 수 있는 곳이 많고,

내비아가씨 덕분에 예전에 비해 답사다니기는 아주 좋아졌다.

그러나 그 동안 경치 좋은 곳들을 찾아다닌다고 다녔지만 아직 안 가 본 곳이 그렇게나 많을 줄이야~

그리 거창하지 않고 소박하게 자리를 지키는 문화재들은 더 말할 것도 없고....

이곳도 그런 곳 중의 하나다.

 

 

안성 대농리 석불입사은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46호로

경기 안성시 대덕면 대농리 91에 위치 

 

‘미륵부처’라 불리우는 높이 2.2m의 석불입상으로 하반신이 땅에 묻혀 있다.

머리에는 중절모 비슷한 모자를 쓰고 있으며, 타원형의 얼굴은 이목구비가 단정하게 표현된 원만한 인상이다. 귀는 어깨까지 길게 늘어져 있고,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다. 오른손은 가슴에서 보병(寶甁)의 입구를 잡고 있으며, 왼손은 보병의 아래를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미륵부처'라 불리는 높이 2.2m의 석불입상으로 하반부가 매몰되어 있다. 머리에는 중절모 모양의 보개(寶蓋)가 씌어져 있다. 머리는 소발(素髮)이며 상호(相好)는 타원형으로 원만상(圓滿相)을 보이고 있다. 양 눈과 오똑한 코, 입 등이 표현되었고, 양 귀는 어깨에 이르기까지 길게 늘어져 있다. 법의(法衣)는 통견(通肩)이고, 오른손은 가슴에서 보병(寶甁)을 잡고 있으며, 왼손은 현 상태로 보아 아래로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2011.07.0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