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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안성 고삼저수지(20110702)

안성 고삼저수지

 

 

대덕면 대농리 석불입상을 보고 나와 삼죽면의 기솔리 석불입상을 보러 가는 길에

잠시 스친 곳이 고삼저수지였다.

아주 오래 전에 옆지기를 따라와 낚시 구경을 한 일이 있었던 곳~

예전에 비하면 물 가운데 좌대가 늘었다는 것이 한눈에 들어왔다.

저수지 한켠 정자가 있는 곳에 차를 대고 내려서 눈요기만 잠시 했다. 

연일 흐리거나 비가 내리거나 한 날씨라 사진이 선명하기는 틀렸지만 한 컷...

 

안성시 고삼면 대갈리 안성시내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약 8㎞ 지점.

면적 2.74㎢, 길이 207m, 높이 16.6m, 몽리면적 29.75㎢.

1963년에 완공되었으며, 안성시 최대의 저수지.

저수지 안으로는 원삼면을 지나 온 목신천이 흘러든다.

상류쪽에는 유서 깊은 경수사(鏡水寺)와 주변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저수지 안에 팔자섬[八字島]이 있어 더 아름답게 보인다.  

 

 

 

 

 

물을 방류하는 하류쪽.. 자칫 지루하거나 딱딱하기 쉬운 벽면에 새긴 벽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길가의 정자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2011.07.0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