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청원사 칠층석탑(淸源寺七層石塔)(20110702)

안성 청원사 칠층석탑(淸源寺七層石塔)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16호

경기 안성시 원곡면 성은리 397

 

 

청원사 대웅전 앞마당에 서 있는 7층 석탑으로, 넓다란 바닥돌 위에 1층의 기단(基壇)을 두고 7층의 탑신(塔身)을 올렸다.

기단은 밑돌·가운데돌·맨윗돌로 짜여 있는데, 밑돌과 맨 윗돌의 옆면에는 조선시대 특유의 안상(眼象)을 각 면에 네 개씩 새겼다. 또한 연꽃도 장식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기단의 가운데돌과 탑신부의 일곱 몸돌에는 모서리마다 기둥 모양을 조각하였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매우 낮게 표현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받침수도 불규칙하다. 그 처마는 수평을 이루다 양끝에서 살짝 들려 있는데 위층으로 올라갈수록 그 정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꼭대기에는 둥근 구슬모양의 머리장식이 한돌 놓여 있다.

전체적으로 길다란 인상을 주고 있는데, 이러한 체감율이나 기단의 안상기법 등에서 조선 전기의 양식들이 보이고 있어 이 때의 작품으로 추정된다.(문화재청)

 

대웅전 앞마당에 청원사칠층석탑과 그 옆 작은 탑이 나란히 서있다.

어미와 자식처럼 나란히 다정도 하다.

 

 

 

 

 

 

 

 

 

청원사칠층석탑 설명

 

 

 

칠층석탑 옆 작은 탑인데,

연대가 칠층석탑보단 후대로 내려온 듯~~~

 

2011.07.02(토)

 

이 탑은 단층기단 위에 7층의 탑신부(塔身部)를 형성하고 정상에 상륜부(相輪部)를 장식한 일반형(一般型) 석탑(石塔)이다. 기단(基壇)을 받고 있는 높직한 괴임돌 측면과 갑석(甲石) 측면에 조선시대(朝鮮時代) 전형(典型)의 안상(眼象)이 장식되고, 갑석하면(甲石下面)에는 앙련(仰蓮)이 조각되어 있어 주목된다. 각층 탑신에는 양우주(兩隅柱)가 모각(模刻)되어 있으나 옥개석(屋蓋石) 받침은 각층이 불규칙하며 얕게 마련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체감률이 작은 점과 기단부의 안상 등으로 조선(朝鮮) 초기(初期)의 건립으로 추정된다.

 

 

 

 

 

 

 

 

 

 

청원사칠층석탑 설명

 

 

 

칠층석탑 옆 작은 탑인데,

연대가 칠층석탑보단 후대로 내려온 듯~~~

 

2011.07.02(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