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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대전 충청

2009.07.28(화) 당진 솔뫼성지

2009.07.28 (화) 당진 솔뫼성지

 

소나무가 우거진 작은 동산이란 뜻의 솔뫼...

우리 나라 최초의 신부 김대건 신부님이 탄생하신 곳.

박해를 피해 할아버지 김택현을 따라 용인 한덕동(현 골배 마실)으로

이사갈 때인 일곱살까지 사셨단다.

증조부 김진후(1814년 순교)로 부터 종조부, 부친 김제준(1839년 순교),

김대건 신부님 (1846년 순교)에 이르기까지 4대의 순교자가 살던 곳.
김대건 신부는 골배마실에서 신학생으로 간택되어 마카오로 유학을 갔고,

1845년 상해 김가항 성당에서 페레올 주교로부터 사제로 서품, 그 해 10월 귀국.

용인 일대에서 사목을 하다가

1846년 9월 군문효수형, 새남터에서 25세의 나이로 순교.

1984년 5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한국 방문 때 성인 품위에 오르게 되었다.

 

 

복원한 생가의 모습

 

 

 

 

 

 

김대건 신부 동상

 

 

 

 

 

 

 

 

 

 

 

성당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