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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2007.03.24 인천 월미도,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2007.03.24 인천(부부동반 나들이)

 

 12시에 인천을 향해 출발~ 운전은 남편 혼자서... 나는 편히 누워서... 외곽순환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인천 월미도로......

    우리는 두 번째 도착. 모든 팀 도착 후 월미도 해안으로 갔는데, 마침 SBS '사랑에 미치다'팀이 촬영하고 있어 잠시 구경. 송재호는 자그마한 게 TV랑 똑같았다. 이미연, 이경진, 신인 여배우(?), 윤계상 등이 몇 씬을 찍었다.

    점심 간단히 먹고, 해안에서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을 지나 주욱 해안을 돌아보고 유람선을 탔다. 여러 가지 쇼도 보여 주고 디스코타임도 있었지만, 조용히 맥주 한 잔씩 시켜 놓고 우리 얘기에만 열중. 배는 영종도 부근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다음 코스는 자유공원, 차이나타운과 연결된 계단과 문을 통해 자유공원으로 올라갔다. 항구 한 쪽이 내려다 보였다.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을 거쳐 맥아더장군 동상 쪽까지 갔다가 한 컷씩 찍고 차이나타운으로~

   예약된 집(공화춘 : 1905년 자장면이라는 요리가 처음 만들어진 곳이라나)에서 코스요리로 먹었는데, 넘 먹어서 배가 더 나오겠다. 아구~ 배 느긋하게 쉴 날 없당~! 회원 중 승진하신 분이 한 턱 쏜다고 하여 공짜로 잘 먹었다. 총무는 회비 굳었다고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