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묘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기 화성]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 - 기념탑, 기념관 외 ◈ 제암리3·1운동순국유적지 ◈ 1919년 3월 1일, 빼앗긴 주권을 되찾으려고 시작된 3·1운동은 전국 각지로 확산되었고 화성지역에서도 일어났다. 비폭력 원칙 하에 전개된 항쟁이었지만 화성 지역에서는 면사무소와 경찰관주재소를 불태우고 순사 2명을 처단하는 등 과격한 양상으로 전개되었고, 일제는 다른 지역으로의 확산을 차단하려고 잔혹한 보복을 한다. 1919년 4월 15일,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을 일으킨다. 일본군 보병 79연대 소속 육군 중위 아리타 도시오(有田俊夫)는 보병 11명을 앞세우고 제암리로 들어와 15세 이상 남자들을 교회로 모았고, 건물을 폐쇄하고 불을 지른 뒤 총을 난사하여 주민들을 학살하였다. 옆 마을인 고주리로 가서는 독립운동가 김흥렬 일가 6명을 참살하고 집에 불을 질렀다. 이렇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