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빈궁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종로] 조선 시대에 왕(추존 왕 포함)을 낳은 일곱 비빈들의 신위를 모신 사당, 칠궁 칠궁은 전에도 가 본 적이 있지만 청와대 간 김에 다시 들러 보기로... 칠궁은 청와대 영빈관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 청와대 밖으로 나와서 담장을 따라 창의문로쪽으로 걸으면 금세 만나게 된다. 칠궁을 돌아본 후에는 새로 개방된 북악산 등산로를 한 번 접해 볼 것이다. 칠궁 조선 시대에 왕(추존 왕 포함)을 낳은 일곱 비빈들의 신위를 모신 사당으로 육상궁, 연호궁,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 경우궁, 덕안궁을 말한다. 조선 시대에 왕과 왕비는 종묘에 신주가 모셔졌고 왕을 낳은 후궁 신주는 따로 모시는 공간을 두어 그 왕이 자신의 어머니를 기렸다. 원래 이곳에는 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육상궁만 있었으나 고종과 순종 때에 도성 안에 흩어져 있던 사당들을 이곳으로 옮겨 칠궁이라 부르게 되었다. 오랜만에 칠궁..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