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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1(목) 초안산 [ 초안산 ] 서울 노원구 월계동과 도봉구 창동에 있는 산. 조선시대 분묘군이 있는 곳. 사대부에서 서민까지 다양한 계층의 무덤 1천기 이상 조성되어 있으나 상당수의 석물들이 방치되어 있는 상황. 내시 무덤이 특히 많다. 더보기
2008.04.26(토) 서산 팔봉산 아침, 실비 약간.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가운데 집 출발. 부부동반 모임. 이 모임이 있을 때면 이상하게 궂은 날씨도 좋게 변하곤 했던 터라 어찌 되겠지 하는 맘으로 집을 나섰다. 올림픽공원에서 일부 팀원을 만나 행담도 휴게소로. 거기서 다른 팀원을 모두 만났다. 비는 그쳤으나 바람이 몹시 불어 .. 더보기
2008.04.19(토) 태릉 배밭 2008.04.19 태릉 배밭 오후에 근교로 드라이브 겸 꽃 구경 겸 딸아이와 셋이 나섰다. 녀석은 극구 싫다 하니... 계절은 일러서 여름처럼 더위가 왔지만 온통 가는 곳마다 봄내음이 물씬 풍겼다. 특히 조팝나무가 그리 이쁘다. 계속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라만... 좋은 풍경 즐기고 배.. 더보기
2008.04.17(목) 다락원캠프장 2008.04.17 다락원캠프장... 퇴근길에 근교 산자락으로 나들이. 바닥에 수북이 쌓인 꽃잎더미.. 나무에서 떨어지는 벚꽃들의 군무.. 우리는 어린애들처럼 탄성을 질렀다. 더보기
2008.04.13(일)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2008.04.13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 아침, 조금은 쌀쌀한 날씨... 좋은 봄날을 느끼러 출발. 고속도로변에 틈틈이 보이던 조팝나무, 예산 홍성간의 아름다운 벚꽃길, 산마다 분홍빛으로 가득한 진달래꽃.. 서천 마량리 동백숲, 홍원항, 바다... 홍성 광천 토굴 새우젓과 재래김... 안개.... 더보기
2008.04.09(수) 여의도 벚꽃 2008.04.09 여의도 벚꽃 선거에 관심이 없다고는 하나 사표 만들기 싫어서 투표장을 찾았다. 제법 사람이 많아서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리는 정도. 집에서 푹 쉬려고 했더니 여의도 벚꽃이 한창이라며 다녀오자고 하였다. 날씨도 흐리고 컨디션도 100% 좋지는 않은 터라 그냥 쉬고 싶었으나 다리에 힘 없으면.. 더보기
2008.03.22(토) 거제 지심도 외 2008.03.22 거제 지심도 외 이른 아침, 남편과 동백섬 거제 지심도로... 파도가 제법 일어 걱정했지만 다행히 배는 출항하였다. 바다, 파도, 섬, 동백림, 자연의 숲, 일본군 포진지, 피싱하우스... 지심도에 가면 피싱하우스에 꼭 들러야 한다. 피싱 주인, 혼자 섬에 산지 5년이나 되었다니 그 폼은 말이 아니.. 더보기
2008.01.27(일) 횡성한우마을 2008.01.27 횡성한우마을 겨울이지만 봄처럼 따뜻한 날씨라 길을 나섰다. 강원도 지역 산엔 아직 눈이 많이 남아있었다. 횡성한우마을, 직판장인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20분쯤 기다리는 동안 2층 전시장을 둘러보았다. 농경시대의 유물격인 여러 가지 도구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한 바퀴 돌아본 것. 지.. 더보기
2008.01.18(금)~19(토) 파루모임(경주) 2008년 01월 18일 참 오랜만에 혼자 하는 기차 여행... 경주까지... 사색의 시간... 비행기 좁은 좌석에 질린 터라 KTX는 탈만했다. 시속 300km... KTX로 동대구까지, 새마을로 환승하여 경주 12:40 도착. 대구팀, 부산팀과 합류하여 택시로 불국사 입구. 분당팀은 조금 늦게 도착. 불국사 입구에서 산채정식으로 .. 더보기
2008.01.10(목) 인도 8(델리) 2008.01.10 인도8(델리) - 1/11(토) 아침 도착 < 제 8 일 > 2008.01.10(목) * 06:00 모닝콜이었으나 05:00에 잠이 깼다. 자경이가 곤히 자고 있어서 조용히 공상에만 빠졌다. 일단 잠이 깼으니 더 이상 잠을 이룰 수 없어 모닝콜만 기다리는데 여엉 소식이 없었다. 기다림에 지쳐 일어나 시계를 보니 06.. 더보기
2008.01.09(수) 인도 7(자이푸르) 2008.01.09 인도7(자이푸르) < 제 7 일 > 2008.01.09(수) * 05:00 모닝콜 * 06:00 조식 토마토스프, 바나나, 인도카레 등 바랏뿌르의 음식은 너무 맛이 없었다. * 06:40 자이푸르를 향해 출발 08:00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잔디밭에서 아이 둘을 목욕시키는 엄마의 모습, 아침 기온이 제법 쌀쌀한데 .. 더보기
2008.01.08(화) 인도 6-1(파테푸르 시크리성) 2008.01.08 인도6-1(파테푸르 시크리성) 사진들 여행 6일째 사진이 많아서 시크리성을 비롯한 다른 사진들을 모아서... 거리의 이발사 대리석 가게.. 인도여행 기념품으로 여기서 타지마할 모형 하나 샀다. 파테푸르 시크리성에서... 더보기
2008.01.08(화) 인도 6(아그라 타지마할) 2008.01.08 인도6(아그라 타지마할) < 제 6 일 > 2008.01.08(화) * 06:00 기상 * 07:00 조식 미역국, 빵, 토마토, 오이, 인도카레 등. 서띠여 작품인 미역국, 닭고기를 넣어서 끓였는데 너무 맛있었다. 닭고기를 넣고 끓인 미역국은 처음이라 한 숟가락만 떠 와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더 먹었다. .. 더보기
2008.01.07(월) 인도 5(카주라호) 2008.01.07 인도 5 (카주라호) < 제 5 일 > 2008.01.07(월) * 05:30 기상 * 06:30 조식(호텔식) 닭죽(이것도 서띠여 박사 작품), 감자, 야채, 빵, 토마토, 래디시... * 07:00 카주라호 투어 시작 [오전 1 코스] * 유네스코 문화재 에로틱 힌두 사원군 : 9c~11c에 걸쳐 많이 건축 <주요 볼거리가 있는 서쪽 사.. 더보기
2008.01.06(일) 인도 4(바라나시2) 2008.01.06 인도 4(바라나시) < 제 4 일 > 2008.01.06(일) * 04:00 기상 * 05:30 이른 아침 갠지즈(갠지스) 강 일출 보러(짚차) [오전 1 코스] * 인도인의 삶과 죽음을 보는 곳 갠지즈강 가트 방문 ( 화장터 ) 바라나시는 바라(버루너)와 나시(80)의 합성어로 버루너강에서 이곳까지 80개의 가트가 있었다.. 더보기
2008.01.05(토) 인도 3(바라나시1) 2008.01.05 인도 3 (바라나시1)                      2008.01.05(토) * 08:30 바라나시 도착 - 호텔로 이동  바라나시에 도착하니 역시 짐꾼들이 벌떼처럼 몰려들었다. 서로 일을 맡으려고 아우성이었다. 짐꾼들은 그 큰 가방을 두 개씩이나 머리에 이고 우리가 탈 짚차까지 배달해 주었다. 그 짐을 내가 옮겨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끔찍한 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지만 같은 시대에 태어나 그렇게도 사는구나 싶으니 그 사람들이 너무 가여운 생각이 들었다. 같은 하.. 더보기
2008.01.04(금) 인도 2(델리) 2008.01.04(금) 인도 2(델리) 2008.01.04(금)  * 06:00 기상. 한국 시각으론 09:30이니 실컷 잔 셈.   눈이 뜨이긴 했지만 친구의 잠을 방해하기 싫어서 엎치락뒤치락만 했는데 덕주도 깬 모양이었다. 모닝콜 시각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길래 누워서 이야기 나누었다. 도중에 자경이가 찾아왔다. 모닝콜 시각을 잘못 알고 왜 연락이 없나 생각했다며... 우리는 누워 있는데, 자경인 화장까지 마친 상태였다. 우스워서 같이 크게 웃었다. * 07:30 모닝콜* 08:30 조식(호텔식) - 빵, 에그 스크럼블, 토마토, 바나나, 사과 등* 09:00 델리 투어 출발   ★ 현재의 인도      29개 주, 인구 11억여 명(2006년), 언어 14개 + 영어    약 .. 더보기
2008.01.03(목) 인도 1(인천~델리) 출발이닷! 이번 여행의 최대 목적은 무굴제국 5대 황제인 샤 자한과 그의 왕비 뭄타즈 마할의 사랑의 결정체인 타지마할과 힌두교에서 그토록 숭배하는 신성한 갠지즈강(갠지스강)을 눈에 담아오는 것... 2008.01.03(목) * 08:00 집 출발, 08:25 공항버스, 09:40 공항 도착, 일행 만나 얘기 나누고 출국 수속을 밟다. 우리와 함께 할 가이드는 인도인 서띠여 박사. * 12:40 이륙 준비, 12:55 완전 이륙 [OZ 767편] [항 로] * 12:40 인천 → 13:12 군산 → 13:18 광주 → 13:22 목포 東, 외부온도 -40도 → 13:32 제주, 비행고도 10,000m가 넘는다(34,000feet). → 14:20 상해(중국) → 비행속도 625km/시, 외부온도 -46도 .. 더보기
2007.12.21 강화도(07팀) 2007.12.21 강화도 강화도로. 버스 두 대에 나눠 타고 간식도 먹고 수다도 떨며... 가는 길 주변, 많이 발전된 모습... 초지대교가 생겨 강화도 접근이 더 쉬워졌다. 광성보... 쌍충비, 용두돈대, 손돌목돈대 등 한 바퀴. 겨울답지 않은 포근함에 나들이하는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다. 전등사로. 전등사 대웅전.. 더보기
2007.10.27 동두천 소요산 2007.10.27 동두천 소요산 소요산에는 곳곳에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스며 있다. 요석공주가 머물렀다는 별궁터와 원효가 수도했다는 원효대도 있고 정상인 의상대 옆에 있는 공주봉(원효가 요석공주를 두고 지은 이름)도 있다. 산 중턱의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도를 깨친 곳으로 원효가 요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