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시티투어 5 - 박수근미술관 주변 이모저모 (어린이미술관, 공원~)

기념전시관(박수근미술관)을 나와 주변을 돌아보러 갑니다.

 

 

 

박수근 화백님을 다시 만나 안녕을 고하고 나가네요.

 

 

 

현대미술관, 박수근 파빌리온, 라키비움 방향으로 갑니다.

개별로 간 게 아니라 시간 여유가 없어 대충 돌아나가려고요.

 

박수근공원

 

 

 

창작스튜디오와 현대미술관

2025.02.25~05.06까지는 박수근미술관 현대미술관과 파빌리온에서 

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제19기 입주작가 결과보고 개인전이 있었네요.

방문 당시에 전시 중인 것은 없었고요.

현대미술관 벽에서 한 장 찍고 돌아섭니다.

 

 

 

 

어린이미술관

방문 당시 어린이미술관에서는 '박형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어린이 체험코너도 있으니 아이 동반이라면 무조건 들러야겠지요.

 

 

 

방짜 공방과 전시관 외~

방짜 공방과 전시관도 있습니다.

옆으로 공예공방도 자리잡고 있어요.

앞쪽으로 카페도 있고요.

시간 여유가 없어 가장 먼쪽의 파빌리온은 패스하고

공원을 거닐며 돌아나갑니다.

 

 

 

박수근공원

양구 시티투어 코스로 찾아본 박수근미술관입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더니 오래간만에 갔더니 없던 건물도 많이 생겼네요.

정림리 아트로드도 안내되어 있고, 10년 장생길(7년길)도 생겼네요.

잔잔한 감동이 있는 박수근미술관입니다.

수도권이라면 참 많은 사람들이 찾을 텐데,

너무 먼 곳이라 접근이 쉽지 않아 아쉬운 곳이랍니다.

 

최근에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 박수근 화백의 작품 <목련>을

미술품 경매를 통해 소장하게 됐다고 합니다.

작품 <목련(1963년 作)> 은 1965년 5월 박수근 화백 작고 후

같은 해 10월 중앙공보관 화랑에서 열린 ‘박수근 유작전’에 출품되어

판매된 기록이 있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이후 여러 소장자를 거쳐 60년 만에 박수근의 고향으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해요.

머지않아 이 작품을 볼 기회도 오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025.05.18. 일)

 

 

* 10년 전(2015년) 박수근미술관 관람 이모저모 (파빌리온 포함) :  https://leeke2000.tistory.com/16508912

[양구] 박수근 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