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R TREE PARK
오색연못을 거쳐 향나무원 등을 먼저 돌아보기로 한다.
베어트리파크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들이 안내되어 있네.
다른 곳들을 들러 이곳으로 왔고
점심은 이곳의 음식점을 이용할 생각으로 왔다.
평일이라 웰컴 레스토랑만 이용할 수 있겠네.
걸음을 옮겨 오색연못 앞에 다다르니 가을 느낌 물씬~
국화 장식이 예뻤다.
오색연못
새들의 노랫소리를 반주삼아 멋진 군무를 추는
1,000여 마리 비단잉어들의 무대이다.
비단잉어는 재물운과 생명력을 상징한다고 한다.
오색연못에서...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대추나무도 만났다.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이라는 별명이 붙은 오래된 주목도 만나고...
향나무 동산
수령 100년 이상 된 향나무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는 삼림욕장.
향나무와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우리 몸을 치유하는데 가장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단다.
향나무 동산에서 우리 몸을 치유하는데 가장 효과가 크다는 피톤치드를 마시고...
'신이 내린 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대만 편백나무 뿌리로 만든 작품.
거대한 모습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2,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편백나무 뿌리 작품이란다.
송백원과 향나무 동산
송백원
수목원 내 향나무 동산에 자리한 송백원은
우리나라의 희귀한 소나무만을 수집해 조성한 소나무 정원이다.
적송, 백송, 오엽송 등을 비롯해
흔하지 않은 뱀눈남송, 홍공작송, 황금오엽송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송백원
송백원과 향나무 정원
베어트리 파크는 전부터 알고 있는 곳이었지만
곰이 있는 정원이라 아이들 데리고 갈 곳이라는 생각에
그동안 갈 생각을 안 했던 곳인데,
이번에 마침 단풍축제가 있다길래 가게 되었다.
실제로 곰보다는 잘 가꿔진 나무가 정말 많은 수목원이라
오히려 어른들에게 강추하고 싶은 곳이다.
이런 곳을 왜 이제야 가게 되었나 싶다.
사진이 많은 편~ 오블완 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조금씩 나눠 올린다.
(방문: 2024.10.0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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