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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오산] 물향기수목원 봄 풍경 / 짬뽕지존 오산점

오산 물향기수목원 (2023.05.17.수)

 


 

물향기수목원

 

물향기수목원은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조성되어 2006년 5월 개원하였습니다.

규모는 34㏊이고,

예로부터 맑은 물이 흐르는 곳이라 하여 붙은 수청동(水淸洞)이란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합니다.
물향기수목원은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며,

주로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과

한국의소나무원, 단풍나무원, 유실수원, 중부지역자생원 등이 있습니다.

주요 건축물로는 물방울 온실, 산림전시관, 난대·양치식물원, 방문자센터 등이 있습니다.

보유식물은 가시연꽃, 미선나무 등 총 1,930여종입니다.
물향기수목원은 1호선 전철역(오산대역)에서 가깝고, 경사가 완만하며,

그늘이 많고 의자 등 편의시설도 많습니다.

식당이나 매점, 자판기가 없어 먹을 것은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또한 저희 수목원은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휴지통을 설치하지 않았으니,

발생된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람 및 매표]

구분 기간 관람시간 입장마감(관람종료 1시간 전)
춘‧추절기 3월 1일 ∼ 5월 31일
9월 1일 ∼ 10월 31일
09:00 ~18:00 17:00
하절기 6월 1일 ∼ 8월 31일 09:00 ∼ 19:00 18:00
동절기 11월 1일 ∼ 2월 28일 09:00 ∼ 17:00 16:00

입장료: 성인 기준 3000원, 경로 무료

※ 휴원일 : 1월 1일, 설날, 매주 월요일은 휴원합니다.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연휴와 겹치는 경우에는 그 다음날 휴원합니다)

 

 

[물향기수목원 안내도]

(출처: 경기농정 홈페이지)

 

 


 

특별히 갈 데 없을 때 가끔 가는 곳 중에 물향기수목원이 있다.

이번 봄에는 어떤 모습일까 생각하며 가 보았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만경원 터널을 지나 입구로 향하는데,

긴 꽃대 끝에 우뚝 솟은 알리움이 드문드문 피어 객을 맞이한다.

 

 

방문자센터 옆에서 큰꽃으아리를 만났다.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보이는 화사한 큰꽃으아리에 마음을 빼앗겨서 한참을 머물고...

 

 

꽃양귀비도 수줍은 웃음으로 반기네...

 

 

매표소를 지나 수목원에 들어서면 토피어리원~

다양한 동물 모양이 반긴다.

 

 

이어서 숲속쉼터1 방향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쉬고 있는 모습,

도시락을 챙겨와서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잠시 머물며 쉬어간다.

 

 

때죽나무, 불두화, 꽃창포의 극한 환영도 받고...

 

 

수생식물원에서 노랑어리연과 수련의 영접도 받네...

 

 

가을이 아니어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단풍나무원.

공조팝나무, 삼색버드나무도 반갑네.

 

 

2쉼터.

물향기수목원에서는 간단한 먹거리를 가져와서 먹을 수도 있다.

 

 

사계절 푸르름을 보이는 소나무원도 있고...

방문 당시 이팝나무에 꽃이 피었다.

 

 

호습성식물원

 

 

산림전시관과 노거수.

전시관은 보수 중인 듯......

 

 

알리움, 메타세쿼이아, 규화목도 만나고,

분재원도 구경하면서...

 

 

자연수림원까지 싱그러운 공간을 대충 한 바퀴 돌아보았다.

가끔 가곤 하는 곳이라 쉬어가며 설렁설렁 돌아보았네...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 큰꽃으아리를 다시 만나 눈인사를 나눈다.

이번 방문 때 가장 인상깊었던 꽃~~~

다음에 또 만나길 바라며......

 

 


 

짬뽕지존 오산점

물향기수목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

오랜만에 짬뽕 한 번 먹고 싶어서 찾았다.

짬뽕 전문점이라고 하며 탕수육도 아주 맛있다는 평이라...

짬뽕에는 밥이 한 공기 포함되어 있다.

메뉴판~

짬뽕 12,000원, 짜장 9,000원, 찹쌀탕수육 소 17,000원 주문

 

 

대표메뉴인 짬뽕 한 그릇과 짜장 하나, 그리고 찹쌀탕수육 소자 주문~

내 입맛 기준이긴 하지만 소문대로 역시 맛있었다.

모처럼 좋아하는 짬뽕 맛있게 먹었네...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손님이 제법 많았는데,

손님 있는 곳은 못 찍고

브레이크 타임을 앞두고 비워둔 공간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