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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제주] 7박 8일 제주여행 끝~

블루하와이리조트에서의 마지막 식사~

7박 8일 제주여행 일정도 이것으로 끝이다.

7박 8일이라고는 하나 첫날 낮 비행기로 제주행,

마지막날도 일찍 제주를 뜨게 되니

그리 긴 시간은 아닌 것 같네.

 

 

11:50 비행기라 숙소에서 바로 공항으로 이동,

제주를 뒤로 하고 귀가길에 오른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네.

이제 즐거웠던 추억은 고이 간직해야지.

그러다가 더러는 들추어내기도 하면서...

더 즐기고 싶었던 일들은 또 다음을 기약하며......

(2022.11.21.~28.)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남편의 친구이자 친척 사이인 지인들의 부부모임~ 

오랜만의 비행기 여행이라 많이 설레던 시간이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비행기 티켓을 책임지신 분은 표 구하기가 어려워 수고가 많으셨고,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코스 정하기와 음식점 찾기도 쉽지는 않았다.

여러 사람 생각과  입맛을 다 맞추기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지도 펴 놓고 코스와 음식점을 끼워 넣으며 오랜 시간 고민하고 고민했다.

코스 중간중간에 예비로 더 많은 장소들을 찾아두기도 하였었다.

2022.11.21~12.11 한 달간 진행되었던 만장굴 미디어아트쇼가 있어서 구경하기도 하고,

더마파크, 카멜리아힐, 족욕, 귤따기체험 등 몇 곳들은 제주올패스를 이용했네.

숙소는 가성비 감안하고 호텔과 리조트를 섞어서 구했다.

현지에서 운전해주신 분들은 그 나름대로 수고 많으셨고,

동행하신 분들은 일정을 같이 소화시키느라 또 나름대로 수고 많으셨다.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모두 다치지 않고 잘 다녀온 것이다.

앞으로도 모임원들이 오랫동안 건강 잘 지키시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