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27. 금)
올림픽공원 장미광장의 장미를 보러 가는 길,
몽촌토성역에 내려 주변 구경도 할겸 슬슬 걸어간다.
세계평화의문 앞에서는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한창 준비 중인 모습...
소마미술관 옆을 지나고 조각공원도 지나고
한성백제박물관 앞을 지나가는데
경주 쪽샘 신라 고분전이 열린다는 안내가 보인다.
얼른 들어가서 보았는데, 무척 유익한 전시였다.
이어 들꽃마루의 유채꽃과 꽃양귀비 구경.
유채꽃은 좀 시들어가고 있었고,
꽃양귀비는 한창이었네.
이어서 장미 구경~
조금 시들어가는 시점이었지만
크게 나쁘지는 않아서 구경 잘했네.
올림픽공원
86아시안게임과 88서울올림픽대회 개최를 위해
1984년에 43만여평의 대지 위에 착공,
1986년에 완공.
공원 중심부에 몽촌토성을 복원하고,
그곳을 중심으로 6개의 경기장이 반원형으로 배치됨.
서울올림픽의 감동과 한성백제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도심 속의 공원.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이 고대국가 백제의 첫 수도이자 조선 왕조의 5백여년 수도였으며
선사-고대 문화를 꽃피운 2천년 고도(古都)라는 사실을 널리 알림으로써
국제도시 서울의 역사적 경험과 문화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려는 박물관.
지금도 서울 풍납동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여러 국가사적들이
송파구 일대에 남아 있다.
1980년대에는 몽촌토성과 석촌동고분군을 발굴조사하여 수천 점의 유물을 수습,
1997년부터는 풍납동토성을 연차 발굴조사하여 수만 점의 유물을 수습.
이 귀중한 문화유산을 종합적으로 조사․연구․관리하면서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서울특별시가 문화재청의 협조를 얻어 한국 고대문화 전문 박물관을 건립.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풍납토성 성벽 복원 단면이 거대하게 자리잡고 있다.
가끔 가는 곳인데,
이번에는 '경주 쪽샘 신라 고분' 전시가 있어 보게 된다.
상설전시실은 여러 번 들렀기에 패스하고
특별전시실의 자료들을 관람하게 된다.
'경주 쪽샘 신라 고분'전
2022 한성백제박물관과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공동기획전으로
'서울에서 만나는 경주 쪽샘 신라 고분'전이 열리고 있다.
6월 12일까지.
설명 열심히 보면서 사진도 찍어 왔네.
내용 부분은 사진 속 설명으로 대신...
* '경주 쪽샘 신라 고분' 전시 : 2022.04.08-06.12(한성백제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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