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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북유럽+러시아

북유럽 여행 71 [덴마크 헬싱게] 북유럽 여행의 마지막 밤을 Bymose Hegn Hotel & Kursuscenter에서...

헬싱게의 호텔 Bymose Hegn Hotel & Kursuscenter (구글지도 사진 빌림)

2019 북유럽+러시아 일정   

     제1일. 13:10 서울 인천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9시간 30분) - 숙소 (1박)
     제2일. 러시아 모스크바(아르바트 거리 빅토르최 벽과 푸시킨 생가, 레닌 언덕(참새 언덕)과 모스크바 대학,
              크렘린 궁, 성바실리 성당, 굼 백화점, 붉은 광장 등) -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동 (1박)
     제3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피터대제의 여름궁전 분수정원, 겨울궁전 에르미타주 박물관, 성 이삭성당,
              구 해군성본부, 유람선 여행 등) (1박)
     제4일. 핀란드 헬싱키(시벨리우스 공원, 만네르헤임 거리, 원로원 광장(헬싱키 대성당), 우스펜스키 사원, 마켓 광장,
              템펠리아우키오 암석교회)-투르쿠로 이동-크루즈 유람선 실자(실야)라인 탑승, 스웨덴 스톡홀름으로 이동(1박)

     제5일. 스웨덴 스톡홀름(구시가 감라스탄의 왕궁, 스톡홀름 대성당, 구시청사 광장, 시청사(노벨상 수상자 만찬회장),
              바사(호)박물관, 호프 가든 Humlegården 등) - 오리앵(1박)

     제6일. 노르웨이 오슬로(왕궁, 카를 요한 거리, 노벨평화상 시상식장 오슬로 시청사, 아케르스후스 성 조망 등)
              - 릴레함메르 경유 - (구드브란스달렌 계곡) -  쇠르프론(1박. 오타 못 미처 Sør-Fron에서 묵음)
     제7일. 노르웨이 오타 경유 - 롬(통널 교회=스타브 교회) - 달스니바 전망대 - 게이랑에르 피오르(게이랑에르-헬레쉴트)
              - 뵈이야 빙하 - 빙하 박물관 - 송네피오르(만헬러-포드네스) - 레르달(라르달) (1박)

     제8일. 레르달 터널(세계 최장 도로 터널. 24.5km) - 플롬 산악열차 플롬바나(Kjosfossen Falls, 뮈르달) -(이동)
              - 베르겐(베르겐 플뢰엔산 전망대, 브뤼겐 거리, 어시장) - 구드방겐(네뢰위피오르) - 레르달 터널 - 헴세달 (1박)
     제9일. 노르웨이 골 경유 - 오슬로로 귀환(비겔란 조각공원, 노벨평화상 시상식 열리는 오슬로 시청사 내부)
              - DFDS SEAWAYS 유람선 승선 - 덴마크로~ (1박)
     제10일. 덴마크 코펜하겐(쾨벤하운) 도착(게피온 분수대, 운하 유람선 승선, 크리스티안보르 성,  아말리엔보르 성, 
              인어공주 동상, 시청사와 시청 광장, 안데르센 동상, 왕의 새 광장 주변, 뉘하운 항구), 프레데릭스보르 정원, (숙소)

     제11일. 13:00 덴마크 코펜하겐 출발 - 러시아 모스크바 도착(약 2시간 30분 소요) - (연결편) 인천 향발
     제12일. 11:10 인천 도착(약 8시간 40분 소요)

 

 

(2019.7.30. 화. 날은 종일 흐림.)

비가 안 내렸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겠지...

여행 일정은 끝났고,

이제 잠 자고 비행기 타고 이동하는 일만 남았네.

프레데릭스보르 성 정원을 둘러본 후 숙소로 이동한다.

숙소는 소도읍 헬싱(헬싱게 Helsinge)에서도 

숲으로 둘러싸인 한적한 마을에 위치한

Bymose Hegn Hotel & Kursuscenter.

여행 마지막 날이니 같이 간 친구 부부와 맥주도 한 잔 하고

오랜만에 간식으로 컵라면도 끓여 먹고...

(해외에서 먹는 라면맛이 꿀맛~)

남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고생을 좀 했지만

그래도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어 다행이었다.

헬싱게의 호텔 Bymose Hegn Hotel & Kursuscenter (2019.7.30-31)
우리가 묵은 호텔이 있는 헬싱게(헬싱) 지도(헬싱게는 셸란섬 북쪽에 위치)

헬싱게(Helsinge)

덴마크의 수도권(호베드스타덴 Hovedstaden)에 속함.

수도권에는 29개의 시정촌이 있는데,

그 중에 그립스코프(Gribskov)가 있고

헬싱게가 속한 곳이다.

그립스코프(Gribskov)는 수도권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

그립스코프의 전체 인구는 4만여 명이고,

그 중 헬싱게 마을이 가장 많은 8천여 명이 살고 있단다.

호텔이 있는 곳은 조금 외곽이라 한적했다.

숙소에 들렀다가 잠시 동네에 있는 마트에 다녀오게 된다.

동네를 휘이 돌아 마트에 들러 맥주와 과일 등 몇 가지 구입
소도시의 마트이지만 신선한 샐러드, 과일 등이 가득했다. 사람 사는 곳은 어디나 비슷한 듯...
맥주와 과일 등을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간다.
숙소 앞 야외 공간에서 맥주도 마시고, 과일도 먹고, 컵라면까지... 이날 컵라면이 그렇게 맛있더라니...
숙소에서 본 삼성 TV
삼성 TV~ 선진국에서도 느껴지는 우리나라의 자랑
내부는 안 찍어서 빌려옴
다음날 아침 식사. 한꺼번에 가져와서 한 장 찍었다. 편식이 좀 있어서 안 가져온 게 넘 많아. 이렇게 찍을 목적도 있으니 해외여행 때는 늘 과식.
당구장, 수영장 등을 갖추고 있다.
연못이 있는 정원으로 아침 산책을 하려는데, 비가 내린다. 우리의 떠남을 아쉬워라도 하는 걸까~~~ (2019.7.31.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