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삼척 장미공원 조성 초창기에 가 보고
이후 산책삼아 들른 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가 보니 더 풍성해진 모습이었다.
데크 산책로 아래 울타리에도 장미를 많이 심어 놓았네...
2013년 조성 이후 2016년부터 매년 5월에 장미축제를 열었는데,
2017년 30만 명, 2018년 60만 명, 2019년 40만 명 등의 방문객이 찾았다고 한다.
지난 해에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으로 침수되어 많은 손해를 보았다는데,
현재 삼척시에서 공을 많이 들여 복구 중인 것 같다.
이번 방문한 날에도 어르신들이 공원 가꾸기에 여념이 없으셨다.
수백만 송이 장미꽃이 눈부시게 아름다운 풍경~
그냥 보아도 넘 예쁜데
5.21-7.18 야간 개장으로 빛조명을 즐기면 더 멋진 곳이 되리라.
6개의 빛 테마 조명은 사랑, 축복, 회복, 희망, 상생, 열정.
삼척 장미공원
강원도 삼척시 오십천로 586에 위치.
삼척시 정상동 오십천 일원 8만5000㎡ 규모에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에는
총 218종 13만 그루 1천만 송이의 장미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가진 공원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야간에는 장미꽃 군락이 조명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산책로와 포토존을 비롯해 장미터널과 이벤트가든, 바닥분수, 잔디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맨발공원, 산책로, 자전거 도로 등
각종 휴양 및 편의시설을 갖춘 시민 및 관광객들의 문화와 휴식, 여가공간이다.
(삼척시청 문화관광 자료)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도 지나고
6월을 맞이한지 벌써 며칠 지났네...
세월 참 빠르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나 했는데,
벌써 그 한 해의 반이 가려 하니......
남은 세월~
평정심 잃지 않고 지냈음 싶다.
가끔 이런 고운 것들을 보면서......
(방문일 : 2021.6.2.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