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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가평] 카페 모아이, 청평 자연휴양림, [경기 하남] 자올한정식

[경기 가평] 카페 모아이, 청평 자연휴양림, [경기 하남] 자올한정식


부부동반 1박2일 모임 첫날,

자라섬을 나와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서

잣두부정식과 보쌈으로 점심 식사를 한 후

근처의 카페를 찾았다.

가평 카페 모아이

언덕 위에 자리잡은 넓은 잔디밭과 카페가

뒤편의 펜션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곳이라

단연 눈에 띄었다.


카페 옆으로 보이는 모아이상



가평 펜션 모아이

(2019.9.28.토)


숙소는 이곳 청평 자연휴양림...

바베큐 파티와 긴 수다에 밤이 짧았다.

(2019.9.28~29)


몇년 전에도 한 번 묵은 적이 있는 청평 자연휴양림...

당시에는 분수 주변을 거닐기도 했는데,

이번에는 약수터까지 가벼운 산책.

(2019.9.29.일)


북한강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안개가 가득 끼인 걸 보니 날이 맑고 더울라나~~~


토끼 한 마리~ 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약수터에서 약수 한 모금으로 목을 축이고...

일요일이라 차 밀릴 것 감안하여 조금 일찍 숙소를 나서게 된다.


이튿날 점심 식사 장소인 자올

가는 길에 잠시 북한강변 물의 정원이나 산책하려고 들렀었는데,

오전인데도 차가 얼마나 많은지 포기하고

아예 일찌감치 점심 식사 장소로 이동...


 자올 야외에서 느긋하게 수다 떨며 잠시 휴식








자올 실내 모습

각종 식물들이 창을 감싸고 있어

자연의 싱그러움이 절로 느껴지는 공간이다.









하남 자올한정식에서...

실내 분위기도 깔끔하지만 음식도 정갈하고 다 맛있다.

다른 한정식집과 차별화된 음식으로

흑미삼계탕, 연어쌈, 게튀김, 참깨우엉무침, 검정깨두부과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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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공방

해우소도 미적 감각이 그대로 묻어나온다.


식사 후에도 자올 야외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모임원들 잠시 여유의 시간~

'자올'이 지닌 뜻처럼

좋은 사람들과 허물 없이 어울릴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2019.9.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