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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서울 인천 경기

[경기 수원]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주변 저녁 풍경

[경기 수원]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주변 저녁 풍경

 

 

행궁동 벽화골목을 본 후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주변을 잠시 돌아보았다.

이곳은 언제 봐도 멋진 곳...

지동 벽화골목이나 수원제일교회의 전망대에 가 보고 싶었지만

날이 어두워진 데다가 혼자 갔으니 괜스레 무서운 마음이 들어서

행궁동 벽화골목에서 가깝기도 하고 불빛도 환해서 이곳만 잠시 들렀다.

 

 

화홍문(북수문)과 방화수류정(동북각루)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북수문)

 

화홍문

 

화홍문 옆에서 본 수원천

 

화홍문 앞에서 본 수원천.

수원천 물이 흘러내려가는 곳을 따라 주욱 내려가면 남수문을 만나게 된다.

지난 화성문화제 기간에 등축제를 열던 곳...

 

화홍문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

 

화홍문에서 바라본 연못(용연) 주변

 

화홍문에서 바라본 수원천

 

화홍문에서 바라본 방화수류정

 

 

수원 방화수류정 (水原 訪花隨柳亭) 

 

보물 제1709호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향동 151번지

 

조선 정조 18년(1794) 건립되었으며, 화성의 동북각루인 방화수류정은 전시용(戰時用) 건물이지만 정자의 기능을 고려해 석재와 목재, 전돌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조성된 건물이다.

수원 방화수류정은 송나라 정명도의 시(詩) “운담풍경오천(雲淡風經午天), 방화류과전천(訪花隨柳過前川)”에서 따왔으며, 편액은 조윤형(曺允亨1725~1799)의 글씨이다.

평면은 “ㄱ”자형을 기본으로 북측과 동측은 “凸”형으로 돌출되게 조영하여 사방을 볼 수 있도록 꾸몄으며, 조선 헌종 14년(1848)에 중수되었고, 일제강점기 이후 여러 차례 부분적으로 수리되었다.

주변감시와 지휘라는 군사적 목적에 충실하면서 동시에 주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조선시대 정자건축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있고, 다른 정자에서 보이지 않는 독특한 평면과 지붕 형태의 특이성 등을 토대로 18세기 뛰어난 건축기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 문화재청)

 

 

군사를 감시하는 지휘소와 정자의 기능을 함께 가진 방화수류정.

수원화성 건축물 중 백미라고 할 수 있는 건물이다.

 

방화수류정

 

용연쪽에서 본 방화수류정

 

 

북암문 

 

적이 쉽게 알지 못하게 은밀히 만들어진 암문...

화성에는 5개의 암문이 있고 그 중 하나인 북암문이다.

방화수류정과 동북포루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북암문.

화성의 암문 중 유일하게 양쪽에 벽돌로 성벽을 쌓았다.

 

 

동북포루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동북포루와 용연

 

방화수류정과 용연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에서 본 용연

 

방화수류정에서 본 장안문쪽 풍경

 

방화수류정에서...

 

방화수류정에서 본 수원천과 행궁동(북수동)

 

동북포루와 북암문 주변

 

화홍문. 멀리 장안문이 보인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화홍문

 

화홍문 반영을 찍으시려나 보다.

나는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냥 뚝딱 찍고 나왔다.

좀 배우면 좋으련만~~~ 그게 좀처럼 쉽지가 않다.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수원의 명소로 손꼽히는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을 이렇게 돌아보았다.

혼자여서 간섭을 받지 않아 좋은 점도 있고,

밤길은 무서워서 좀 나쁘기도 하다.

얼른 집으로...

 

 

* 화홍문 : 031-251-4435,  경기 수원시 팔달구 북수동 190

 

2013.12.0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