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황금빛 동굴, 대금굴(大金窟)
5년 전에 여행사를 통해 한번 다녀온 곳...
이번 여름에 부부 모임에서 또 가게 되었다.
이웃한 환선굴이 규모면에서는 월등하게 크지만,
내부의 아름다움은 대금굴이 좀 나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
모임 회원들에게 추천하였던 것...
걷는 거리도 좀 짧은 편이기도 하고...
대금굴은 천연기념물 제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로서, 이곳의 지형은 약 5억 3천만년 전 캄브리아기에서 오르도비스기에 이르는 하부 고생대의 퇴적암류인 조선누층군의 풍촌층과 대기층의 암석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열대 심해의 바닷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인하여 현재의 위치에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되어 동굴이 형성되었으며,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작업에 의하여 2003.2.25 대금굴을 처음 발견하기에 이르렀으며, 2006년 6월 20일 명칭을 '대금굴(大金窟)'로 결정하였고 , 긴 시간 동안 준비하여 2007.6.5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 길이 : 1,610m(주굴 730m, 지굴 880m)
* 개방구간 : 793m(관람동선 1,356m)
* 모노레일 설치 : 610m(동굴외부 470m, 동굴내부 140m)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대이리 189번지) | TEL: 033) 541-7600, 7601, 7602, 9266
(출처 : 삼척시 대금굴 사이트)
대금굴 가는 길
매표소 입구.
대금굴은 대금굴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야 한다.
매월 1일부터 다음 달 입장권을 예약할 수 있다.
대금굴 가는 길(아랫길)
가는 길엔 나무 데크를 설치해 놓았다.
계곡의 물소리까지 들려 시원함이 느껴지고...
대금굴은 2003년에 발견되었고,
동굴 내부가 황금빛 찬란하여 대금굴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2007년 6월 5일에 개방하게 되었단다.
모노레일 열차 타는 곳...
모노레일 열차
모노레일
대금굴 가는 모노레일 열차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가는 길이다.
물이 내려오는 곳이 대금굴 입구이다.
대금굴 입구.
흘러내리는 물을 보며 동굴이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됐고, 탐사 끝에 발굴했다고 한다.
대금굴 인공굴로 진입 중.
대금굴은 겉으로 드러난 입구가 없으므로 인공으로 입구를 뚫었고,
모노레일 열차를 타고 140m를 들어가게 되어 있다.
동굴 내부는 촬영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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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굴 |
대금굴 |
대금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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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굴 |
대금굴 |
대금굴 |
(출처 : 대금굴 사이트)
동굴에 들어서서 바로 만난 높이 8m 정도의 폭포가 인상 깊다.
내부에는 물이 콸콸 흘러서 청량감이 한껏 느껴지는 곳.
물론 여름날 비가 많이 내릴 때면 더...
그 외 종유석과 석순 등이 매우 아름다운 동굴이다.
대금굴이라는 이름도 동굴 내부가 황금빛 찬란하여 붙인 이름이란다.
대금굴 관람을 끝내고 나오는 길이다.
앞쪽으로 인공으로 낸 동굴 입구가 보인다.
모노레일에서 본 동굴 입구.
대금굴은 외부에 입구가 노출되어 있지 않았으나 인위적인 발굴 작업에 의하여 발굴했다.
도착, 하차
생태공원에서 본 모습
모노레일 열차 타는 곳 주변의 생태공원
대금굴 표지석
인공폭포
통방아.
그 외에도 작은 양식장, 물레방아, 펌프, 우물 등을 설치해 놓았다.
대금굴에서 내려오는 물이 흐르는 계곡
내려가는 길(윗길)...
생태공원까지 보고 내려가는 중이다.
계곡 왼편으로 보이는, 대금굴 관광센터 건물 앞으로 보이는 길이
올라갔던 길이다.
2013.08.10(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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