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왕궁리유적전시관2
화장실 출토 수막새
화장실 유적
용기에 꽂힌 것이 뒤처리용 막대기.
끝을 잘 다듬어서 표면이 매끈하게 했다고 한다.
변기
일본의 화장실 복원 모형
공방의 모습.
왕궁에서 쓰는 물품을 만드는 일을 하는 곳이라 관리인이 감독을 철저히 했을 거라는...
도가니. 금, 유리, 동 등을 녹여 원료와 제품을 생산하는 용기다.
사찰로의 변화를 알려주는 자료들...
사찰 관련 막새기와
명문 기와.
왕궁리오층석탑 모형과 출토된 사리 장엄구의 위치
왕궁리오층석탑에서 유물이 출토되는 모습.
1층 지붕돌 가운데와 탑의 중심기둥을 받치는 주춧돌에서 사리장치가 발견되었다.
왕궁리오층석탑은 국보 제289호,
탑 안에서 출토된 사리장치는 국보 제123호로 지정되었다.
제석사지 유적 관련
백제 무왕이 수도를 왕궁평으로 옮기려고 지은 궁궐 근처에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을 중심 불상으로 모신 절이 있던 자리가 제석사지이다.
기록에 의하면 무왕 40년(639)에 벼락으로 절이 모조리 불에 탔을 때 탑 아래 넣어 두었던 동판에 새긴 금강반야경과 불사리만은 보존되어 다시 절을 지은 후 보관하였다고 한다. 탑터로 생각되는 지역에서 제석사라고 적힌 기와조각이 발견됨으로써 절의 이름이 밝혀졌다.
주목되는 점은 1965년 백제 무왕의 궁터라고 전하는 왕궁평 성안의 석탑에서 발견한 유물과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이 비슷하다는 점이다.
몇 안 되는 백제 절터로서 문헌기록에서 절을 지은 시기와 폐허가 된 연대를 알 수 있다는 점, 무왕대의 왕궁평 유적과의 관련성, 백제 유적으로는 처음으로 암막새가 나왔다는 사실로 백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 사적 405호.
* 전북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 247-1번지 외
2013.02.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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