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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제주

[제주] 천연기념물 제443호 제주 중문·대포 해안주상절리대 (濟州 中文·大浦 海岸柱狀 節理帶)

[제주] 천연기념물 제443호 제주 중문·대포 해안주상절리대 (濟州 中文·大浦 海岸柱狀 節理帶)

 

세리월드를 나와 제주 중문 ·대포 해안주상절리대로 향하였다.

제주를 방문할 때마다 들르게 되는 곳이 이곳 주상절리대인 것 같다.

아무래도 오묘한 자연의 섭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다시금 보고 싶어서일 것이다.

전망대 주변은 공사 중으로 어지러웠다.

 

신비로운 자연의 세계...

 

햇빛을 안고 보니 주위가 뿌옇게 보인다.

 

 

 

 

 

 

 

 

 

 

 

 

 

 

 

 

주변 공원 야자수 사이로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주상절리대에서 본 한라산

 

 

 

[제주] 천연기념물 제443호 제주 중문·대포 해안주상 절리대 (濟州 中文·大浦 海岸柱狀 節理帶)

 

제주 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문화재청 자료 인용)

 

2013.01.08(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