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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화순 쌍봉사

 

화순 쌍봉사

 

대웅전이 불에 타 아쉬운 느낌이 드는 쌍봉사..

이곳도 오래 전부터 들르고 싶었던 곳입니다.

예전에 삼도여행을 한답시고 아이들 둘 태우고 전남 지역 몇 곳을 돌았었습니다.

담양, 화순, 강진, 해남 등의 주로 유명한 곳들을 모아 답사를 했는데,

화순에서는 운주사와 조광조유적, 고인돌군 등을 들렀지만 이곳엔 들르지 못했었지요.

우리나라 여기저기를 들르는 일도 시간이 잘 허락되질 않으니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니다. 

 

쌍봉사라는 이름은 창건주인 철감선사의 호를 따라 붙였다고 합니다.

철감선사는 847년(문성왕 9)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경문왕 때 이 절을 창건하였고,

신라 선종구산의 하나인 사자산문의 기초를 닦은 분입니다.

그후 점차 퇴락한 것을 1081년(문종 35) 혜소국사가 중건했고,

공민왕 때 전라도관찰사였던 김방이 시주하여 중창했다고 하네요.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1628년(인조 6)에 중건했고,

1667년(현종 8)과 1724년(경종 4)에 중건했다고 합니다.

중요문화재인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국보 제57호)과 화순 쌍봉사 철감선사탑비(보물 제170호)가 있습니다.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741번지 

 

쌍봉사 천왕문에서 대웅전이 보이는 풍경

 

 

쌍봉리쪽에서 쌍봉사에 도착하며 본 풍경

 

일주문인 쌍봉사자문

 

천왕문

 

 

 

천왕문 안쪽에서 본 쌍봉사 대웅전, 지장전, 호성전

 

천왕문을 들어서서 대웅전쪽에서 본 천왕문, 해탈문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쌍봉사 대웅전

소실되지 않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범종각이 보이는 풍경

 

 

범종각

 

지장전, 극락전, 대웅전이 보이는 풍경

 

 

쌍봉사 대웅전

 

지장전

 

 

극락전

 

나한전

 

호성전

 

 

 

 

지장전, 극락전, 나한전, 호성전이 보이는 풍경

 

호성전, 대웅전이 보이는 풍경

 

 

2011.12.2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