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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세계/서유럽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떠나 독일 하이델베르크로...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를 떠나 독일 하이델베르그로...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 인스브루크를 떠나 독일 하이델배르그로 가는 길입니다.

오스트리아 알프스를 지나 독일에 들어서니 환경이 확 달라 보입니다.

안개도 많이 끼어서 그리 상큼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네요. 뉴질랜드 양들보다는 훨씬 깨끗해 보입니다.

 

산꼭대기에는 구름이 머물고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독일의 고속도로, 아우토반입니다.

이 코스는 아니지만 독일 제1 아우토반을 달려본 故 박통이 독일 방문 후 우리나라에 돌아와서 건설한 것이 바로 경부고속도로라고 합니다.

 

이곳 소들의 모습도 깔끔합니다.

 

영 안개가 걷힐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도중에 고속도로 휴게소를 만났습니다.

우선 보기에도 깔끔해 보입니다.

 

먼저 화장실로 향합니다. 

 

 

사용료와 사용법이 표시되어 있는...

 

 

사용료 0.5유로

 

화장실 사용료가 0.5유로라니 굉장히 비싼 것 같습니다.

대신 휴게소에서 물건을 사게 되면 그만큼 디스카운트 한다네요. 참 재미있어요.

 

 

 

 

내부는 정말 깔끔했는데, 센서가 있어서 자동으로 변기 커버 부분이 움직이더라구요.

독일이 대단하다는 걸 이것 하나로도 알 수 있었어요.

 

이 휴게소에서 주스와 커피 등 한잔씩 마시고...  

이곳에선 영어가 통하지 않아서 주스 하나 사 먹는데도 힘이 들었네요.

 

 

캠핑카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보였어요.

 

휴게소 주변에서 본 쓰레기통인데, 크기가 매우 커요. 그런데 사람은 별로 없더구먼요... 

 

다시 하이델베르그를 향해~~~ 

 

이곳 독일의 하늘은 계속 뿌염... 

 

이곳에도 풍력발전기가... 그런데 평평한 곳에 발전기가 보여서 의아했지요.

 

 

이정표... 프랑크푸르트는 직진, 바젤과 하이델베르그는 우측으로 나가야 하는군요.

 

다시 바젤과 하이델베르그가 갈라지는 곳...

 

시내에 들어왔습니다.

이곳 기름값이 궁금해서 찍어보았네요...

 

2011.08.0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