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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 그 흔적들-국내/광주 전라

2010.02.28(일) 구례 사성암

 

2010.02.28(일) 구례 사성암

 

 

산 아래 마을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구불구불...

구절양장.. 산길 돌고돌아 다다른 곳.. 사성암.

해발 500m의 오산에 있는 암자로 고승들이 수도하던 곳이라는데,

원효·연기·도선·진각 등 네 명의 고승들이 이곳에서 수도했다하여

 ‘사성암’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암벽에 고려시대 초기 작품인 음각마애여래입상이 있어

창건 내력을 짐작한단다. 

설에 의하면 선정에 든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그렸다는... 


이 약사전 안 절벽에 음각 마애여래입상이 그려져 있다.

 

사진촬영금지 구역이라 법당 밖에서 한 장 찍었는데, 영 흐릿하다.

 

약사전 안의 음각한 마애여래입상

 

 

 

까마득한 절벽에 세워진 약사전

 

 

지장전 가는 길이 보인다. 

약사전에서 본 풍경이다.

 

지장전 가는 길에 잠시 섬진강을 내려다보며...

수령 800년이라는 귀목나무가 반긴다.

 

 

지장전으로 오르며 내려다본 길의 모습

 

 

지장전

 

 

소원바위

 

소원바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돈을 얹어 놓았다.

 

 

산신각도 보이고...

 

 

이어서 도선굴...

 

도선국사가 수행했다고 전하는...

 

 

 

 

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섬진강...

사성암으로 오르는 구불구불한 산길이 보인다.

 

  

강변엔 온통 벚나무 천지다. 섬진강 벚꽃 축제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벚꽃이 필 때는 장관일 것이다.

 

 

오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례

 

 

내려가며 다시 본 약사전의 모습  

 

 

 

 

2010.02.28(일)